킨텍스, GTX-A 개통 수혜 톡톡…게임·공연으로 영역 확대

노승혁 2025. 6. 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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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전시장인 경기 고양시 킨텍스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 이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행사가 전시뿐 아니라 게임, 공연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GTX-A 개통으로 서울역에서 킨텍스까지의 이동 시간이 16분대로 단축되자 수도권은 물론, 지방과 해외 참관객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글로벌 콘텐츠 행사들도 킨텍스를 개최지로 우선 고려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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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전시장인 경기 고양시 킨텍스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 이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행사가 전시뿐 아니라 게임, 공연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닌텐도 스위치2 체험회' 모습 [킨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TX-A 개통으로 서울역에서 킨텍스까지의 이동 시간이 16분대로 단축되자 수도권은 물론, 지방과 해외 참관객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글로벌 콘텐츠 행사들도 킨텍스를 개최지로 우선 고려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세계적인 게임 기업 닌텐도의 '닌텐도 스위치2 체험회'이다.

뉴욕·런던·파리 등 주요 도시에서만 개최되는 이 행사가 지난달 킨텍스에서 처음 열렸다.

당초 닌텐도 본사는 킨텍스를 유력한 개최지로 보지 않았으나 GTX-A 개통에 따른 접근성 개선 설명을 듣고 재검토에 들어갔으며 이후 행사 관계자가 직접 킨텍스를 방문한 뒤 최종 개최를 확정했다.

같은 달 열린 '2025 플레이엑스포' 역시 GTX-A 개통 효과를 보여준 사례다.

'GTX를 이용한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 속에 약 7만 명이 방문했고 1억 2천24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달 열린 '2025 플레이엑스포' 현장 [킨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처럼 행사 유형은 전시를 넘어 공연과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로 확대되는 추세다.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워터밤' 페스티벌은 지난해 킨텍스 제2전시장과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으며 다음 달에도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GTX-A 개통으로 다양한 지역과 해외 관람객 유입이 더욱 기대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팝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 e스포츠 대회 등 대중문화 콘텐츠 행사가 이어지며 킨텍스를 중심으로 고양시가 복합문화행사의 중심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GTX-A 개통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콘텐츠 행사의 국제화를 앞당긴 전환점"이라며 "킨텍스는 앞으로도 글로벌 복합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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