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4시]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도시...‘청년정책 5개년 계획’ 착수
밀양소방서, 긴급자동차 출동환경 개선 협의회 열어
(시사저널=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 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곽근석 부시장과 청년정책위원회, 협의체 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청년 환경과 지역 여건에 대응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립할 기본계획은 밀양시 청년 기본 조례와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조례에 따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적용될 중장기 계획이다. 시는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과 함께 용역을 수행 중이다. 특히 일반 청년뿐 아니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고립 청년에 대한 실태조사와 정책 발굴을 병행·추진하고, 지원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 정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그동안 창업·주거·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맞춤형 정책을 발굴·시행해 왔다. 대표적으로 청년행복누림센터 건립과 창업 패키지 프로그램, 월세 플러스 주거 지원 등은 지역 청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기존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청년 실태도 면밀하게 분석해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곽근석 부시장은 "이번 계획 수립은 청년정책을 전면 재정비하고, 미래세대의 정주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청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정책 설계를 통해 밀양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삼양식품 밀양 제2공장 준공식 개최 밝혀
경남 밀양시는 6월11일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내 2공장에서 삼양식품(주) 밀양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밀양시에 따르면, 삼양식품(주)는 지난 2022년 5월 나노융합 국가산단 제1공장 가동 후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이어 해외 매출 증가에 따른 생산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1643억을 투자해 연면적 3만4576㎡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제2공장을 2024년 3월에 착공했다.
삼양식품(주) 밀양 제2공장은 면·스프 자동화 생산라인과 수출 전용 생산라인 등 총 6개 라인의 라면 생산설비를 갖춰 연간 최대 6.8억 개의 라면 생산이 가능하다. 삼양식품(주)는 이번 제2공장과 기존의 제1공장 생산량을 합하면 연간 12억 개 이상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밀양시는 이번 제2공장 가동으로 150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을 예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2공장 설립을 위해 경남도와 밀양시는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을 통해 총 45억원을 지원했으며, 기업 유치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병행했다.
한편 시는 삼양식품의 연이은 투자는 밀양시의 지리적 이점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밀양시는 부산·대구·울산 등 주요 도시의 중간지점에 위치하며, 함양∼울산 고속도로와 대구∼부산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사통팔달의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삼양식품(주) 밀양 제2공장 준공을 환영하며, 삼양식품이 글로벌 식품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소방서, 긴급자동차 출동환경 개선 협의회 열어
경남 밀양소방서는 6월11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긴급자동차 출동환경 개선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밀양소방서는 밀양시청과 밀양경찰서, 밀양아리랑시장 상인회, 밀양 내일시장 상인회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의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긴급자동차의 신속하고 안전한 출동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는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통한 진출입로 개선과 소방차 출동로 확보, 전통시장 인근 교통 혼잡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 강화, 소화전 주변 주차 금지 표시 정비 등 다양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
엄민현 밀양소방서장은 "긴급자동차의 출동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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