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 "北 대남방송 중단…갈등, 안 주고 안 받으면 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 주고 안 받으면 됩니다."
북한이 대남방송 송출을 중단한 것에 대한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의 입장이다.
그러면서 "더 반가운 일은 우리의 대북방송 중단에 화답하듯 북한도 대남방송을 멈췄다는 사실"이라며 "안 주고 안 받으면 된다는 내 말이 이제야 현실이 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안 주고 안 받으면 됩니다.”
북한이 대남방송 송출을 중단한 것에 대한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의 입장이다.
김 시장은 12일 오후 1시 15분께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그동안 남과 북의 대치상황으로 피해를 입었던 주민들을 대신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성동을 비롯한 장단면과 탄현면 시민을 만날때 마다 안타깝고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 정부의 처사에 분노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지난 정부를 규탄했다.
그는 “남북 갈등을 부추기기만 했을 뿐 파주시민을 비롯한 접경지역 시민과 국민의 안위는 뒷전이었고 온 국민은 불안에 떨었다”며 “갈등을 없애달라고, 남북갈등 기조를 바꿔달라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동시에 김 시장은 취임과 함께 대북방송을 중단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새 정부는 달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시장은 “새 정부 출범 일주일만에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대북방송을 전격 중단했다”며 “정말 고마운 일이고 이제야 대한민국이 정상 궤도에 오른 것 같아 반가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더 반가운 일은 우리의 대북방송 중단에 화답하듯 북한도 대남방송을 멈췄다는 사실”이라며 “안 주고 안 받으면 된다는 내 말이 이제야 현실이 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일 시장은 향후 남과 북이 서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김 시장은 “이제 남은 과제는 남북이 화합하고 협력하는 일이다”며 “위기를 기회로 돌려세우고 불안을 평안으로 바꾸는 일에 지금까지 그래왔듯 나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평화와 온 국민의 평화로운 일상이 계속되기를 기원한다”고 글을 마쳤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12일 기준 북한의 대남 소음 방송이 청취된 지역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 군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전날 오후 2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냥 쉬는' 청년 50만..그들은 왜 정년연장에 분노하나
- 李 대통령 일주일 긍정평가 53%…尹 때보다 높아[NBS]
- 더 벌어진 정당 지지도…민주 45%·국민의힘 23%[NBS]
- "7·8월, 진에어 타지 마세요"…현직 기장의 내부고발
- 은지원, 이혼 13년 만에 재혼 "올해 조용히 식 올릴 것"[공식]
- 실종 후 사망한 채 발견된 가수…'에스파 표절 의혹' 그룹 출신
- [단독]은행판 ‘바이코리아’ 나온다…신한銀, 대국민 캠페인으로 '국장 붐업'
- 尹 체포되나…경찰 2차 출석 요구도 불응 방침
- 은지원 예비신부는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
- 핏빛으로 물든 클럽…50명 숨진 美 최악의 총기 참사[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