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넷→득점→3루타→득점→볼넷→득점' 이정후 만점 활약, SF 대역전극 '승승승승승승승'…55패 꼴찌 패패패패패 수렁

이정원 기자 2025. 6. 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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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이정후 3출루 경기를 완성하며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이정후가 속한 샌프란시스코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10-7 역전승을 챙겼다. 샌프란시스코는 7연승을 달리며 LA 다저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1위에 자리했다.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2볼넷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리드오프로서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2경기 연속 3루타와 함께 시즌 타율은 0.274에서 0.275로 상승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엘리엇 라모스(좌익수)-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헤라르 엔카나시온(1루수)-케이시 슈미트(3루수)-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타일러 피츠제럴드(2루수)-앤드류 키즈너(포수) 순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로비 레이.

샌프란시스코는 1회 선취점을 가져왔다. 이정후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그리고 아다메스가 비거리 140m에 달하는 선제 투런홈런으로 팀에 선취점을 가져다줬다.

3회 추가점을 가져왔다.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가 상대 선발 카일 프릴랜드의 148km 직구를 공략해 3루타로 연결했다. 이어 아다메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콜로라도가 3회말에 빅이닝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프리먼과 벡의 연속 안타가 나왔다. 팔머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굿맨의 2루타에 이어 에스트라다 타구를 피츠제럴드가 처리하지 못하면서 동점이 되었다. 이어 도일의 볼넷, 아르시아의 중견수 직선타에 이어 히우라의 역전 적시타로 콜로라도는 3회에만 4점을 챙겼다.

이정후는 5회 세 번째 타석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콜로라도는 5회와 6회 각 1점을 가져오며 6-3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8회 역전극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아다메스의 안타, 라모스의 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플로레스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대타 스미스의 안타로 1사 만루가 되었다. 슈미트의 밀어내기 볼넷 득점에 이어 야스트렘스키의 2타점 2루타 그리고 피츠제럴드의 희생번트 타점으로 8회에만 4점을 가져왔다.

9회에도 빅이닝을 만든 샌프란시스코다. 선두타자 이정후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아다메스의 2루타, 라모스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플로레스의 우익수 희생타 때 이정후가 홈을 밟았다. 스미스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슈미트와 야스트렘스키의 연속 적시타로 10점을 채웠다.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콜로라도는 9회말에 굿맨의 솔로홈런을 추격을 이어갔으나 결국 역전에는 실패했다. 5연패에 빠졌다.

이날 1안타 2볼넷 3득점을 올린 이정후뿐만 아니라 아다메스가 3안타 3타점 3득점, 라모스 2안타 2득점, 슈미트 2안타 2타점 1득점, 야스트렘스키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는 등 맹타를 휘둘렀다. 팀 13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레이가 4이닝 6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트리스탄 백이 3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8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로저스는 홀드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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