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문제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탈출 참 어렵다…친정팀 마저 외면했다 "우리에게는 다른 우선순위가 있어"

김건호 기자 2025. 6. 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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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탈출이 참 어렵다.

제이든 산초는 2021년 여름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산초를 데려오기 위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7300만 파운드(약 1350억 원)를 지급했다.

산초는 맨유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이적 첫 시즌 38경기에서 5골 3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2022-23시즌 41경기 7골 3도움을 마크했다.

지난 시즌은 설상가상으로 에릭 텐 하흐 현 바이어 레버쿠젠 감독과 사이가 틀어졌다. 시즌 초반 3경기를 뛴 뒤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겨울 이적 시장 때 '친정팀'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다. 도르트문트에서 21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맨유로 다시 돌아왔지만, 텐 하흐 감독과의 관계는 회복되지 않았다. 잉글랜드 커뮤니티실드 교체 출전 이후 첼시로 임대갔다. 첼시에서의 성적은 41경기 5골 10도움.

제이든 산초./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는 애초 리그 14위 이상으로 마무리할 때 산초를 완전히 영입해야 하는 조항을 이행해야 했다. 하지만 산초 영입을 포기했다. 500만 파운드(약 92억 원)를 맨유에 지급하고 돌려보냈다.

산초는 맨유로 돌아왔지만, 맨유에서 뛸 마음은 없어 보인다. 맨유 역시 그를 판매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도르트문트 복귀설이 점화됐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산초를 다시 데려올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도르트문트 단장 제바스티안 켈은 "물론 산초와는 어떤 형태로든 항상 연락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는 긴 역사를 함께하고 있기 때문이다"면서도 "하지만 현재 우리에게는 다른 우선순위가 있다. 산초와 관련된 이야기는 내부보다 언론에서 더 많이 다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제이든 산초./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도르트문트 복귀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맨유 팬들은 산초가 올드 트래퍼드에 복귀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지 모른다"면서도 "하지만 루벤 아모림 감독의 3-4-3 전술 안에서 산초의 자리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고 했다.

맨유는 이미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서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퍼드)와도 연결되고 있다. 메이슨 마운트나 아마드 디알로와 같은 기존 자원도 있다.

'스포츠바이블'은 "맨유는 안토니, 마커스 래시퍼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매각하려 하고 있으나, 이들의 이적료를 원하는 만큼 받기는 어려울 수 있다"며 "산초는 맨유와의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지만, 다른 클럽의 영입 제안이 없다면 맨유는 그의 복귀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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