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K-검색 자존심 지킨다…AI 에이전트 내놓는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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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최적의 답변을 내놓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로 검색시장 영향력을 확대한다.
네이버가 운영 중인 서비스에 AI를 결합해 사용자 맞춤형 검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상범 네이버 검색플랫폼 리더는 "생성형 AI 기술 확대로 정보검색에서 사용자의 복합 니즈를 해결하는 단계로 검색 외연이 커지고 있다"며 "네이버는 독보적인 검색 인프라, 한국 사용자에 특화된 풍부한 데이터를 갖추고 있어 AI 검색 시장에서 차별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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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범 네이버 검색플랫폼 리더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D2SF 강남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가람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3/mk/20250613121500829hztu.jpg)
12일 네이버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네이버 D2SF 강남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이버표 AI 에이전트 개발을 예고했다. 네이버는 지난 1998년부터 구축해 온 정보기술(IT) 인프라와 서비스 운영 노하우, 사용자제작콘텐츠(UGC)를 포함한 풍부한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빅테크와의 차별화를 꾀할 전망이다.
우선 올해 안에 AI 브리핑 영역을 20% 수준으로 확대한다. 현재 AI 브리핑 비중은 1% 안팎이다. 또 공식형·멀티출처형, 숏텐츠형, 플레이스형, 쇼핑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AI 브리핑을 출시하기로 했다. AI 브리핑 영역도 금융이나 헬스케어 같은 전문성이 필요한 카테고리로 확장된다. 공신력 있는 자료를 근거로 정보를 제시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설계했. 해외 문서 번역 및 요약과 영상 핵심 요약 등 다국어·멀티미디어와 결합한 형태도 선보인다.
네이버에 따르면 AI 브리핑 출시 이후 이용자의 네이버 최상단 영역 체류 시간은 22% 늘어났다. 검색 결과 하단에 표시되는 더보기 버튼 클릭률은 50%, 관련질문 버튼 클릭률은 기존 검색어 추천 영역 대비 3.4배 상승했다. 네이버는 기술 투자를 통해 AI 브리핑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네이버가 내년 도입 예정인 AI 탭. [사진 = 네이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3/mk/20250613121502520mkcq.png)
예를 들어 사용자가 AI 탭에 ‘5살 아이와 제주도 갈 만한 곳 알려 줘’ 라고 입력하면 플레이스 에이전트를 통해 장소 추천이 이뤄진다. 사용자가 마음에 드는 장소를 선택한 뒤 여행 코스를 요청하면 지도에서 최적의 동선을 안내한다. 교통편·숙소 예약·결제는 물론 여행에 필요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품 목록을 띄운다.
이외에도 콘텐츠 창작자를 보호하기 위해 AI 하이라이트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일례로 AI 브리핑에 인용된 창작자 콘텐츠를 배지로 강조해 트래픽 유입을 유도하거나, AI 검색에 최적화된 창작물이 모인 블로그·카페를 모아볼 수 있고 바로 가입 신청이나 이웃 맺기를 시도할 수 있도록 이용자경험(UX)을 구축한다.
김상범 네이버 검색플랫폼 리더는 “생성형 AI 기술 확대로 정보검색에서 사용자의 복합 니즈를 해결하는 단계로 검색 외연이 커지고 있다”며 “네이버는 독보적인 검색 인프라, 한국 사용자에 특화된 풍부한 데이터를 갖추고 있어 AI 검색 시장에서 차별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가 AI 검색 강화에 속도를 내는 이유로 검색시장 점유율이 꼽힌다. 최근 검색엔진시장에서 네이버의 점유율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네이버의 검색점유율은 57.8%로 지난 1월 67.4%에서 10%포인트(p) 가까이 떨어졌다. 반면 구글은 26.4%에서 34%로, 빙은 1.7%에서 4.2%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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