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OLED TV 출하량 1000만대"…LGD 수혜 전망

박순원 2025. 6. 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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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8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의 연간 출하량이 1000만대에 근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글로벌 OLED TV 패널 출하량의 80%를 양산하는 LG디스플레이가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2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OLED 디스플레이 시장 트래커'에 따르면 글로벌 OLED TV 출하량은 2028년을 기점으로 1000만대를 넘어서고 이후로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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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TV 연간 출하량 추이. 유비리서치 제공.

오는 2028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의 연간 출하량이 1000만대에 근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글로벌 OLED TV 패널 출하량의 80%를 양산하는 LG디스플레이가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2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OLED 디스플레이 시장 트래커'에 따르면 글로벌 OLED TV 출하량은 2028년을 기점으로 1000만대를 넘어서고 이후로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예상되는 OLED TV 출하량은 700만대 수준이다.

OLED TV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함에 따라 주요 패널 업체들의 생산 확대 전략에 이목이 쏠린다. 최근 삼성전자는 W(화이트)-OLED 패널이 적용된 OLED TV 라인업을 확대하며, LG디스플레이로부터 패널 구매를 적극 늘리고 있다. 삼성전자에서 생산하는 W-OLED TV의 패널은 전량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하고 있다.

유비리서치는 현재 LG디스플레이의 W-OLED 패널과 삼성디스플레이의 퀀텀닷(QD)-OLED 패널의 양산 능력을 감안해 이들의 연간 실질 생산량은 약 1000만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봤다.

OLED TV 출하량이 1000만대 이상을 넘어설 경우, 패널 수요를 맞추기 위해 주요 패널 업체들이 추가 생산 라인 증설에 나설 가능성도 점쳐진다.

특히 삼성전자가 중국 TV 제조사들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 채택 비중을 확대하는 등 OLED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LG디스플레이가 수요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게 유비리서치의 분석이다.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가 탁월한 화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기 때문에 주요 패널 업체들이 대형 OLED 라인 증설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라며 "2028년은 OLED TV 시장이 재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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