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직무대행 "물가는 최우선 과제…빠른 시일 내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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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이 12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물가 상황을 점검하며 "서민·중산층의 부담을 덜기 위한 대책을 빠른 시일 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직무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지난 수년간 누적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물가 수준이 높고, 먹거리 물가 등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이 지속돼 서민·중산층에 더 큰 부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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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역량 총동원 물가 안정 총력"

[파이낸셜뉴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이 12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물가 상황을 점검하며 “서민·중산층의 부담을 덜기 위한 대책을 빠른 시일 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직무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지난 수년간 누적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물가 수준이 높고, 먹거리 물가 등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이 지속돼 서민·중산층에 더 큰 부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직무대행은 "물가는 민생의 최우선 과제로 범부처 역량을 총동원해 체감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직무대행은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외식, 석유류, 공공요금 등 품목별로 물가 현황, 수급 여건, 가격 상승 원인 등을 점검했다
최근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는 상승세가 가파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개월 만에 1%대를 기록했지만, 가공식품은 4.1%, 외식 물가는 3.2% 각각 올랐다.
지난달 가공식품의 소비자물가 기여도는 0.35%포인트(p), 외식 물가 기여도는 0.46%p를 각각 기록했다. 소비자물가가 1.9% 상승했는데 가공식품과 외식이 0.81%포인트를 끌어올린 셈이다.
정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지난달 중단된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 재개를 위해 AI 미발생 지역에서의 수입을 허용하는 내용의 수입위생조건 제·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정부는 오는 20일 행정예고가 종료되면 21일부터 즉시 수입이 재개될 수 있도록 수입업계와 협력하기로 했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브라질산 닭고기가 시중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행은 "이날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빠른 시일 내 관련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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