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임박 김하성, 오늘도 3출루 맹활약
심진용 기자 2025. 6. 12. 12:43

김하성(29·탬파베이)의 빅리그 복귀를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다.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팀 더럼에서 재활 중인 김하성은 12일 샬럿(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과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1회 첫 타석부터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슬라이더를 밀어쳐 우전 안타를 때렸다. 김하성은 이후 볼넷 2개를 더 골라내며 3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지난 6일 잭슨빌전부터 이날까지 5경기 연속 ‘멀티 출루’ 중이다.
김하성은 지난해 10월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았다. 오랜 재활을 거쳐 지난달 27일부터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벌이고 있다. 복귀 첫 경기 2안타 이후 6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지만, 6일 잭슨빌전부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유격수, 2루수 수비도 무리 없이 소화 중이다.
김하성의 복귀 전 마지막 과제로 꼽혔던 실전 수비까지 해내면서 빅리그 복귀 또한 눈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7~20일 볼티모어 상대 홈 경기 중 콜업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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