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포틀랜드의 에이스' 사이먼스, "변화의 중심에 있었다"

박종호 2025. 6. 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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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스가 이번 시즌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릴라드가 떠난 후 포틀랜드는 사이먼스를 중심으로 완전히 새로운 팀을 꾸려가고 있다.

그러나 사이먼스는 "팀원들과의 호흡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이젠 정말 이 팀이 내 팀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 약점도 안다. 하지만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그 부분은 이번 비시즌 노력할 것이다. 그러면서 수비가 좋은 선수들도 합류했다.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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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스가 이번 시즌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앤퍼니 사이먼스(193cm, G)는 2018~2019 NBA 드래프트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지명됐다. 데뷔 초엔 데미안 릴라드(188cm, G)라는 확실한 가드 자원이 있었다.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다. 그러나 릴라드가 떠난 후 포틀랜드는 사이먼스를 중심으로 완전히 새로운 팀을 꾸려가고 있다.

이번 시즌 포틀랜드는 24승 58패,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플레이오프는 물론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도 실패했다. 하지만 팀 내부는 패배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갔다. 그 중심에는 사이먼스가 있다.

사이먼스는 2024-2025시즌 70경기 전 경기 선발 출전. 평균 32.7분을 뛰며 19.3점 4.8어시스트 2.7리바운드, 3점 성공률 36.3%를 기록했다. 커리어 평균 득점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특히 클러치 상황에서의 판단력, 빠른 템포 조율은 확실히 팀의 1옵션다운 면모였다.

시즌 종료 후 사이먼스는 'SI.com'과 인터뷰에서 “새로운 시스템 속에서 내가 이끌어야 하는 순간이 많았다. 쉽지 않았지만, 매 경기에서 배웠다”고 말했다. 실제로 사이먼스가 흔들리면 팀 전체가 무너지는 경우도 있었다. 에이스이자 리더 역할을 맡은 사이먼스였다.

포틀랜드는 지금 ‘리빌딩’ 단계다. 셰이든 샤프, 스쿳 헨더슨, 디안드레 에이튼, 데니 야브디아 등 젊은 자원들 위주로 팀을 꾸리고 있다. 사이먼스는 이들과 가장 오래 함께한 핵심이다. 또, 그의 존재가 샤프와 헨더슨의 성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다만, 사이먼스의 수비는 여전히 약점이다. 수비 레이팅은 117.2로, 주전 라인업 중 가장 낮다. 어린 선수들에게 수비 부담이 가는 이유다. 

그러나 사이먼스는 “팀원들과의 호흡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이젠 정말 이 팀이 내 팀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 약점도 안다. 하지만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그 부분은 이번 비시즌 노력할 것이다. 그러면서 수비가 좋은 선수들도 합류했다. 기대된다”고 말했다.

리빌딩 중인 포틀랜드다. 과연 사이먼스가 한 팀의 에이스로 리빌딩을 완성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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