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91 · 스웨덴 85 · 독일 81% “트럼프 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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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합의를 깨고 각국에 관세를 부과하면서 세계 각국 국민들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불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당사자이자 관세와 이민정책 압박을 받고 있는 멕시코에선 응답자의 91%가 "트럼프 대통령을 불신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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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합의를 깨고 각국에 관세를 부과하면서 세계 각국 국민들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불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1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24개국 2만83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서, 19개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세계 정치 리더십에 대한 신뢰가 하락했다. 특히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당사자이자 관세와 이민정책 압박을 받고 있는 멕시코에선 응답자의 91%가 “트럼프 대통령을 불신한다”고 답했다. 관세 압박에 더해 우크라이나 지원 중단 위협과 방위비 인상 위협에 스웨덴(85%), 독일(81%) 등 유럽 국가들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불신 응답이 높았다. ‘미국의 제51번째 주’라며 합병 위협을 가했던 캐나다에선 응답자의 77%가 트럼프 대통령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선 한국(67%)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불신이 가장 높았다. 인도네시아(62%), 일본(61%)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힌 이스라엘이나 극우 정권이 들어선 헝가리에서는 부정적 평가가 각각 29%와 46%에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 탓에 미국에 대한 평판도 각국에서 급락했다. 멕시코에서 미국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지난해 61%에서 29%로 32%포인트나 떨어졌고, 스웨덴(-28%포인트), 캐나다(-20%포인트), 한국(-16%포인트), 독일(-16%포인트) 등에서 하락 폭이 컸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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