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3대 특검' 후보 추천 의뢰…한·베트남 정상 통화
[앵커]
이번에는 대통령실 오늘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이른바 '3대 특검법안' 관련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대통령실 연결합니다.
장윤희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대통령실의 현안 브리핑이 조금 전 끝났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어제(11일) 우원식 국회의장으로부터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해당 사건을 수사할 특검 임명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각각 후보자 추천을 의뢰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이 특검 임명 관련 절차를 밟으면서 특검 정국에 속도가 붙은 모습인데요.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그제(10일) 국무회의를 열고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이른바 '3대 특검법안'을 재가해 공포했습니다.
'내란특검법'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관련 의혹 11개를 수사 대상으로 하고, '김건희 특검법'은 윤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 여사 관련 주가 조작 의혹 등 모두 16개의 수사 대상을 적시했습니다.
'채상병 특검법'은 실종자 수색 작전 중에 발생한 해병대원 사망사건의 사고 경위와 정부 고위 관계자의 수사 방해 의혹 등을 수사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 대통령이 오늘도 '통화 외교'를 이어갔는데요.
오늘은 베트남 정상과 통화를 했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30분부터 약 25분간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 주석과 취임 이후 첫 통화를 가졌습니다.
정상 통화로는 한,미,일 그리고 어제 체코 총리에 이어 다섯번째입니다.
끄엉 주석은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재임 중 많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고, 이 대통령은 양국 간 협력을 심화하자고 말했다고 강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1992년 수교 후 교역, 투자,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눈부시게 발전해온 것을 높이 평가했는데요.
이 대통령은 또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고 끄엉 주석은 긍정적으로 화답했습니다.
끄엉 주석은 또 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초청했고, 이 대통령은 심도 있는 논의를 고대한다며 경주 APEC 등을 계기로 양국 고위급에서 활발히 교류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북한의 대남 방송 중지 관련 반응도 내놨습니다.
우리 군은 어제(11일) 오후 2시부터 이 대통령 지시로 대북 방송을 중지했고, 이후 오늘(12일) 합동참모본부가 북한 대남소음방송이 청취 된 지역이 없다고 밝힌 상태인데요.
이에 대해 강 대변인은 "현재 군은 이와 관련 북한의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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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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