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한 공원 인근 수풀서 시신 발견… 경찰 수사 착수

목은수 2025. 6. 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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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수원시 장안구의 한 공원 인근 수풀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5분께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의 한 노상에서 ‘수풀 속에 시신이 있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확인했을 당시, 시신은 상당 기간 부패가 진행돼 백골에 가까운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시신 인근에 옷가지 등 생활용품이 있었던 점을 토대로 숨진 사람이 수풀 속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고자는 조경 작업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가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으로 보이는데 지문이 없어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현재까지 범죄혐의점은 없고, 정확한 사인과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목은수 기자 wo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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