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신남성연대 배인규 대표 검찰 송치

이태준 기자 2025. 6. 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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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극우 성향 단체 신남성연대의 대표 배인규씨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배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배씨는 지난달 24일께 인천시 중구 한 모텔에서 마약류인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튿날 오전 현행범으로 체포한 배씨의 소변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으며 정밀감정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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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정밀감정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
배 대표 “텔레그램 통해서 마약 구매했다”

(시사저널=이태준 기자)

'신남성연대' 대표 배인규씨 ⓒJTBC 뉴스 캡처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극우 성향 단체 신남성연대의 대표 배인규씨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배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배씨는 지난달 24일께 인천시 중구 한 모텔에서 마약류인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튿날 오전 현행범으로 체포한 배씨의 소변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으며 정밀감정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배씨는 경찰 조사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연락한 판매자로부터 마약을 구매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판매자가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두고 구매자에게 위치를 알려주는 이른바 '던지기' 방식으로 필로폰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배씨는 반페미니즘 단체인 신남성연대 대표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탄핵 반대 집회 등에 참가했다. 

그는 지난 2월27일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시국선언' 현장에서 탄핵 찬성자들이 든 종이 손팻말을 빼앗아 뜯어 먹는 등 집회를 방해하고 이런 장면을 영상에 담아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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