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베트남 끄엉 주석과 통화…"전략적 협력 분야 확대·심화"

강민우 기자 2025. 6. 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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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르엉 끄엉 베트남 주석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했습니다.

통화에서 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92년 수교 이후 교역 투자,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눈부시게 발전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의 포괄적 전략 관계를 끄엉 주석과 발전시키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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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르엉 끄엉 베트남 주석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했습니다. 미국, 일본, 중국, 체코에 이어 5번째 외국 정상과의 통화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2일) 오전 9시 반부터 약 25분간 베트남 국가주석과 통화를 했습니다. 앞서 끄엉 주석은 이 대통령 당선 직후 축전을 보냈는데, 이번 통화에서도 다시 한 번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통화에서 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92년 수교 이후 교역 투자,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눈부시게 발전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의 포괄적 전략 관계를 끄엉 주석과 발전시키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끄엉 수석은 공감을 표하며, "베트남 경제발전 추진하는 데 있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 한국과 관계 강화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또, "두 정상은 통화에서 양국 간 협력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걸맞게 고속철도와 원전 등 전략적 협력 분야로 확대·심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 대통령은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고 끄엉 수석도 긍정적으로 화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끄엉 주석은 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도 초청,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잔 제안도 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 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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