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로 얼마 벌었나…미국 5월 관세 수입 42%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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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의 관세 수입이 220억달러(약 30조1500억원)로 전월 대비 42% 급증했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재무부 데이터를 토대로 미국의 관세 수입이 4월부터 두 달 간 378억달러(약 51조8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5월 관세 수입이 전월보다 42% 늘어 22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5월 징수된 관세는 미국 정부 전체 월 수입의 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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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의 관세 수입이 220억달러(약 30조1500억원)로 전월 대비 42% 급증했다. '돈을 긁어모으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수준에는 못 미쳐도 큰 폭의 증가세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재무부 데이터를 토대로 미국의 관세 수입이 4월부터 두 달 간 378억달러(약 51조8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5월 관세 수입이 전월보다 42% 늘어 220억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3월 12일부터 수입산 철강·알루미늄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고, 이달 4일부터 해당 세율을 50%로 2배로 높였다. 4월 초 발표한 국가별 상호관세는 90일간 유예됐으나, 같은 달 2일부터 모든 외국산 자동차에 25%의 관세가 발효됐고 지난달 초 외국산 자동차 부품에도 관세 25%를 물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5월 징수된 관세는 미국 정부 전체 월 수입의 6%를 차지했다.
그러나 각 국가별 수입 규모가 줄면서 관세 수입이 추후 얼마나 늘어날지는 미지수다.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대중 관세를 급격히 높이면서 급감하는 추세다. 1월 412억달러였던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4월 240억 달러로 급감했다. 이는 팬데믹 초기 몇 달을 제외하면 15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캐나다와 멕시코로부터의 수입도 4월에 감소세가 뚜렷했다. 3월 474억 달러였던 멕시코로부터의 수입은 418억 달러로 줄었고, 같은 기간 캐나다로부터의 수입 규모도 357억 달러에서 295억 달러로 감소했다. 거의 모든 다른 나라에서 수입 규모가 줄었다.
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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