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옷피셜 임박' 아놀드, 상징과도 같았던 66번 유니폼 못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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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에서 활약한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했다.
아놀드는 이번여름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현지 시간으로 12일, 아놀드의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제 리버풀의 붉은 유니폼을 벗고, 레알 마드리드의 흰 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된 아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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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버풀 FC에서 활약한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했다.
아놀드는 이번여름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현지 시간으로 12일, 아놀드의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선수가 유니폼, 구단 수뇌부와 함께 사진을 찍는 이른바 '옷피셜'도 공개될 전망이다.
이제 리버풀의 붉은 유니폼을 벗고, 레알 마드리드의 흰 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된 아놀드다. 아놀드가 사용하게 될 백넘버에도 관심이 쏠린다.
리버풀 유스 시절부터 약 10년간 동행한 아놀드는 2016-2017시즌부터 줄곧 등번호 66을 사용해왔다. 유스 시절엔 다양한 번호를 사용했지만, 프로 데뷔 후엔 다른 번호를 단 적이 없다. 독특한 번호인 만큼, 66은 아놀드의 상징과도 같은 등번호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선 66번을 달 수 없다. 라 리가 규정에 의하면, 1군 선수는 1~25번만 사용할 수 있으며 골키퍼는 1번과 13번, 25번만 사용 가능하다. 26번 이후는 B팀과 유스 선수들에게만 주어지는 번호다.
스페인 현지에선 아놀드가 12번을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선 2, 7, 8, 10번을 달고 뛴 적이 있지만, 이 번호는 기존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들(다니 카르바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페데리코 발베르데, 루카 모드리치)이 점유하고 있다.
모드리치가 올여름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을 치른 후 팀을 떠나기는 하지만, 아놀드가 10번을 물려받을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다.
공석으로 남은 번호는 12번이다. '레전드' 마르셀루가 달았던 번호이기도 하며, 아놀드 역시 마르셀루처럼 풀백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기에 새로운 상징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66을 나누어 6+6을 하면 12가 나온다는 주장도 힘을 더한다.
새로운 팀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아놀드가 과연 어떤 번호를 선택하게 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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