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본능’ 이정후, 2G 연속 3루타 작렬했다···폭풍 주루로 득점까지 성공
강신우 기자 2025. 6. 12. 10:5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이틀 연속 3루타로 괴력을 과시했다.
12일(한국시간) 오전 9시 40분 이정후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정후는 첫 타석 상대 선발투수 카일 프릴랜드로부터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이어 후속 타자 아다메스의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 때 홈을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
이어 2-0으로 앞선 3회초에 이정후는 다시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섰다. 2-0로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몸쪽으로 들어오는 패스트볼을 이정후는 자신있게 배트를 돌렸고 이는 우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3루타로 연결됐다. 이정후의 두 경기 연속 3루타이자 올 시즌 4번째 3루타.

이어지는 아다메스의 타석에서 이정후는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았다. 짧은 타구였음에도 이정후의 빠른 발이 빛나며 샌프란시스코는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다만 이정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는 이어지는 3회말 내리 4실점을 허용, 콜로라도에 3-4로 뒤쳐지고 있다.
강신우 온라인기자 ssinu4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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