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국내 채권 보유 첫 300조 돌파...5개월 연속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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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액이 사상 처음으로 300조원을 넘어섰다.
5월 장외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은 글로벌 불확실성 완화에 힘입어 국채를 중심으로 순매수를 이어가며, 보유 잔고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2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5년 5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전월 대비 12조3000억원이 증가한 30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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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액이 사상 처음으로 300조원을 넘어섰다. 5월 장외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은 글로벌 불확실성 완화에 힘입어 국채를 중심으로 순매수를 이어가며, 보유 잔고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2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5년 5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전월 대비 12조3000억원이 증가한 30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꾸준한 국채 매수에 따른 결과로 외국인은 5월 한 달 동안 국채 15조4000억원을 포함해 총 16조5000억원을 순매수했다.
![. [사진=금융투자협회]](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2/inews24/20250612104449653lrlp.jpg)
외국인의 순매수세는 전월(18조5000억원) 대비 소폭 둔화됐지만 국내 금리 하향 안정과 환율 기대가 겹치며 중장기 국채 투자 수요는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외국인의 채권 순매수는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다.
장외채권시장 전체로 보면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함께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중국 경기 회복 지연 등 주요 글로벌 이벤트의 영향이 혼재되며 장기물 금리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한국 역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국채 금리는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금통위 이전까지는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라 국채 금리가 소폭 하락했으나 이는 이미 4월 중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선반영한 결과였다.
이에 따라 발행 시장도 위축됐다. 5월 채권 발행 규모는 75조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7조5000억원 줄었고, 회사채 발행은 전월대비 6조4000억원 감소한 7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크레딧 스프레드도 AA-등급과 BBB- 등급에서 모두 소폭 감소했다.
수요예측 시장은 양호한 흐름을 유지했다. 5월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2조2850억원으로, 모집금액 대비 참여율은 497.2%에 달했다.
한편, CD(양도성예금증서) 수익률은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2.59% 하락했으며, QIB(적격기관투자자) 채권은 3건, 1조6603억원이 새로 등록됐다. 5월 말 기준 QIB 채권 누적 등록규모는 186조1000억원이다.
/김민희 기자(minimi@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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