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건진법사 재소환…'김건희 특검' 출범 전 속도전

권민규 기자 2025. 6. 12.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김건희 여사 청탁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전 씨를 재소환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전 씨를 수사 중인 검찰은 전 씨가 통일교 2인자로 불린 윤모 전 세계선교본부장으로부터 김 여사 선물 명목의 고가 목걸이와 명품 가방 등을 받고, 김 여사에게 통일교 현안을 대신 청탁한 게 아닌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건진법사' 전성배 씨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김건희 여사 청탁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전 씨를 재소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전 씨는 오늘(12일) 오전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에 출석해 현재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이 전 씨를 소환한 것은 대선 이후 이번이 최소 3번째입니다.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특검 출범이 가시화한 상황에서 수사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검찰은 전 씨가 2022년 김 여사 명의 연락처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인사 청탁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대한 불만을 나타낸 정황을 다시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 씨는 김 여사 본인이 아닌 김 여사 '측'과 연락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전 씨를 수사 중인 검찰은 전 씨가 통일교 2인자로 불린 윤모 전 세계선교본부장으로부터 김 여사 선물 명목의 고가 목걸이와 명품 가방 등을 받고, 김 여사에게 통일교 현안을 대신 청탁한 게 아닌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전 씨는 목걸이와 가방을 받았지만 김 여사에게 전달하지 않고 잃어버렸다고 진술해왔습니다.

검찰은 전 씨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하며, 명품의 구체적인 행방을 추적 중입니다.

또 통일교 한학자 총재를 출국금지하고 윤 전 본부장에게 청탁을 지시한 게 아닌지, 김 여사 선물의 자금 출처가 어디인지 등을 쫓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민규 기자 minq@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