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해양사고 원인 폐어구 집중 점검 나서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5. 6. 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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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이 군산시와 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환경오염과 해양사고 등의 원인이 되고 있는 폐어구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군산해경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해양환경관리법 준수와 어구보증금제 이행, 유실어구 신고의무제, 폐기물 기록부 작성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해 불법투기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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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이 비응항 일대에서 버려진 폐어구를 수거하고 있다. 군산해경 제공


군산해경이 군산시와 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환경오염과 해양사고 등의 원인이 되고 있는 폐어구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군산해경은 우리나라에 버려지는 폐어구는 연간 4만 톤에 이르고 있으며 폐어구가 단순 해양쓰레기를 넘어 선박 안전과 수산자원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특히 지난 6일에는 군산 직도 서쪽 35km 해상에서 새우잡이 어선이 폐어망에 걸려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최근 3년간 49건의 폐어구 관련 표류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군산해경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해양환경관리법 준수와 어구보증금제 이행, 유실어구 신고의무제, 폐기물 기록부 작성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해 불법투기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군산해경은 또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유 폐기물 등 오염물질의 적법한 처리 여부도 점검하고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통발어구 보증금제 정착을 위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산해경은 폐어구 투기는 해양사고와 직결되는 행위로 그 피해는 어민에게 되돌아온다며 점검기간 중대한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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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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