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컥 부부' 8년 절친→결혼 연애담에 MC들도 '깜짝'('이혼숙려캠프')

ⓒJTBC '이혼숙려캠프'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가 12기 마지막 부부의 속 깊은 사연과 함께, '울컥 부부'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공개한다.

12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절친에서 부부로 관계가 변한 12기 마지막 부부가 가사 조사실을 찾아온다. 이들은 8년간 친구로 지내다 연애를 시작했고, 결국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밝힌다. 하지만 오랜 친구였기에 더 허심탄회한 연애담은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며, 평소 결혼생활에서 겪는 갈등의 깊이를 드러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일상 속 갈등을 드러냈던 '울컥 부부'의 관계 회복을 위한 솔루션이 본격적으로 전해진다. 감성적인 남편과 이성적인 아내 사이의 온도차는 사소한 문제에서도 충돌을 낳았고, 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아이를 위해서라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냉철한 조언을 건넨다.

이호선 상담가는 부부를 위한 솔루션으로 '사이다 직언'과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이어진 심리극 치료에서는 부부가 자녀의 입장에서 자신들의 싸움을 간접 체험하게 된다. 아이의 시선으로 본 현실은 부부에게 큰 울림을 안기며 다시금 변화의 필요성을 자각하게 만든다.

성향 차이로 갈등을 겪어온 '울컥 부부'의 변화 가능성과 마지막 부부의 진심 어린 고백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