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월, 전기차 음극재 사용량, 전년比 44%↑…1분기 中 점유율 94.2%

박종홍 기자 2025. 6. 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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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월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용 음극재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44%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기준으로 중국 업체의 음극재 시장 점유율이 95% 수준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순수전기차(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탑재된 음극재 총적재량은 36만 17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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比중국 사용량 27.8% 성장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5’ 포스코퓨처엠 부스를 찾은 관람객이 양극재와 음극재를 살펴보고 있다.(자료사진) 2025.3.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올해 1~4월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용 음극재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44%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기준으로 중국 업체의 음극재 시장 점유율이 95% 수준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순수전기차(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탑재된 음극재 총적재량은 36만 17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8% 늘었다. 중국을 제외한 지역의 음극재 적재량은 같은 기간 14만 1400톤으로 27.8% 성장했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샨샨, BTR 등 중국 기업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CATL, BYD,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셀 제조사에 음극재를 납품하는 업체들이다. 샹타이, 카이진, 신줌 등은 각각 50% 이상 성장하며 그 뒤를 이었다.

음극재 시장은 중국 업계의 독보적 시장 우위가 유지됐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중국계 기업들이 전체 94.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한국은 포스코퓨처엠(003670), 대주전자재료(078600)를 중심으로 시장 진입을 적극 모색하고 있으나 점유율은 3.2%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히타치, 미쓰비시 등 일본 업체들의 점유율도 2.6%에 그쳤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변동과 미중 간 관세 갈등이 심화하면서 음극재 시장의 공급망 리스크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미국이 중국산 흑연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부품 및 광물이 포함된 전기차의 세액공제를 제한하면서, 중국에 집중된 음극재 공급망에 대한 재편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 전반에서 원재료 다변화와 지역 간 생산 분산이 핵심 과제로 부상했고 실리콘계 음극재 등 기술 대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병행하고 있다"며 "한국 업체들은 북미 내 생산기지 확대와 고에너지 밀도, 프리미엄 제품군 강화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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