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카카오톡 프사 바꾸기'…전남도가 추천한 명소 4곳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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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엠지(MZ)세대의 '엄마 카카오톡 프사(프로필 사진) 바꿔드리기' 트렌드를 반영, 사진 남기기 좋은 명소 4곳을 6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명소 4곳은 담양 관방제림, 보성 윤제림, 강진 작천 부흥마을, 화순 세량제다.
벚나무와 물안개가 핀 잔잔한 호수의 풍경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전남에서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빼놓을 수 없다.
강진 작천 부흥마을은 6월이 되면 보랏빛으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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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엠지(MZ)세대의 '엄마 카카오톡 프사(프로필 사진) 바꿔드리기' 트렌드를 반영, 사진 남기기 좋은 명소 4곳을 6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명소 4곳은 담양 관방제림, 보성 윤제림, 강진 작천 부흥마을, 화순 세량제다.
담양관방제림은 조선시대 때 홍수를 예방 목적으로 제방을 쌓고, 그 제방을 보존하기 위해 나무를 심어 만든 숲이다. 약 4만㎡ 면적에 추정 수령 300년 이상의 나무가 빼곡한 모습이 아름다워 천연기념물로 지정됐고 산림청이 주최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울창하게 자란 팽나무, 벚나무 등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여름에도 산책하기 좋다. 숲길을 걸으며 나뭇잎 사이로 비추는 싱그러운 햇살 아래서 부모님과 함께 멋진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보성 윤제림은 1964년부터 가꾼 민간정원이다. 약 33만㎡ 면적에 소나무와 편백나무 등 6만 그루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6월 중순이면 수국 4만 그루가 만개하는데 푸른 숲과 알록달록한 수국이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화사한 수국밭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화순 세량제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들어진 인공 저수지다. 무등산 자락 깊숙한 골짜기, 인적이 드문 마을 뒤편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어 고요하고 아늑한 풍경이 인상적이다.
벚나무와 물안개가 핀 잔잔한 호수의 풍경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전남에서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빼놓을 수 없다. 미국 CNN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강진 작천 부흥마을은 6월이 되면 보랏빛으로 물든다. 이곳에서 20~22일 코끼리마늘꽃축제가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동안 부흥마을은 유럽의 시골길을 걷는 듯한 정취가 느껴진다.
마을 주민이 직접 가꾼 샤스타데이지, 나비바늘꽃 등 이국적 꽃과 포토존, 휴식 공간이 있어 부모님과 함께 농촌 마을의 정서를 느끼고 꽃 사이를 거닐며 힐링할 수 있다.
심우정 도 관광과장은 "요즘 유행하는 프로필 사진을 남기면서 부모님과, 엠지자녀가 함께 즐기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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