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괜히 바꿨나?’ 신태용 VS 클라위버르트 승점 6점 동률···‘6골·9실점’ 신태용>3골·11실점

양승남 기자 2025. 6. 12. 10: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 Getty Images코리아



‘감독 괜히 바꿨나?’

인도네시아가 신태용 감독을 경질하고 새로 영입한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감독을 영입했으나 뚜렷한 대반전을 이루지 못했다. 현지 매체는 4차예선에 진출한 인도네시아에 대해 “두 감독의 기여도가 같다”면서도 내용적으로는 신 전 감독이 좋았다는 기록을 언급했다.

CNN 인도네시아는 12일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은 신태용 전 감독과 클라위버르트 감독의 승점 기여도가 같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두 감독 모두 승점 6점씩을 따내며 인도네시아가 승점 12점을 얻어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C조에서 4위로 4차예선에 진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신 전 감독은 6경기에서 승점 6점을 획득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와의 무승부는 긍정적인 의미에서 놀라운 결과였다. 두 나라가 조 최강 후보로 꼽혔기 때문”이라면서 “첫 2경기에서 2점을 따낸 후, 신 감독의 지휘 하에 바레인과 비기고 다시 1점을 얻었다”며 초반 3연속 무승부 과정을 짚었다.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 Getty Images코리아



이어 “중국전 패배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끌던 전 한국 감독의 커리어에 큰 오점으로 남았다”면서 “또 다른 악재는 일본을 홈으로 맞아 큰 점수 차로 패한 것(0-4)인데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과 신 감독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2연패에도 불구하고 마음가짐은 변함이 없었다. 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어 신 전 감독은 3차예선 처음으로 승점 3점을 얻었다”면서 “그는 1승 3무 2패의 성적을 거둔 뒤 감독직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CNN 인도네시아는 “이어 클라위버르트가 합류했는데, 호주전 패배로 데뷔전을 치렀는데 득점이 적었다”며 1-5 완패를 짚었다. 이어 “바레인을 상대로 승리하고 중국을 상대로 거둔 승리로 인도네시아는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최종전은 일본에게 참패(0-6)하며 끝났다”고 짚었다.

인도네시아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감독이 지난 1월 취임식에서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어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이 매체는 “클라위버르트는 4경기에서 승점 6점을 기록해 신 전 감독에 비해 경기수는 적지만 같은 승점을 올렸다”면서도 “신 전 감독은 6골을 넣고 9실점한 반면, 클라위버러트는 3골을 넣고 11골이나 실점했다”면서 골득실 비율에 따른 경기력에서는 클라위버르트가 좋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