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5만 있는게 아니네"...금양인터내셔날, 세계 최고급 와인 선보여

정진우 기자 2025. 6. 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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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와인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이 프리미엄 와인 시음회 'KEUMYANG, NEW IDENTITY(금양, 새로운 프리미엄의 시작)'를 열고 세계 최고급 와인들을 한국 시장에 본격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1865 와인'으로 유명한 금양인터내셔날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프리미엄 시음회를 열고 약 50종의 고급 와인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엔 고급 호텔, 업장, 소매샵 등에서 활동중인 소믈리에와 바이어 등 1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인기를 끈 와인은 RM 샴페인의 0.5%만 속할 수 있는 스페셜 클럽을 소유한 '피에르 지모네(Pierre Gimonnet)', 샤토 라피트 로칠드의 양조기술을 담아낸 '도멘 바롱 드 로칠드 라피트 앙세이앙(Anseillan)', 이탈리아 슈발블랑 '테누타 디 트리노로(Tenuta di Trinoro)', 미국 캘리포니아 샤르도네 스페셜리스트 '라미(Ramey)' 등이다.

금양인터내셔날의 대표 샴페인 '폴로져(Pol Roger)'의 아이콘 와인 '폴 로저 뀌베 써 윈스턴 처칠' 매그넘과 전세계 평론가들이 극찬하는 부르고뉴 대표적인 마이크로 네고시앙 '루시엔 르 무앙(Lucien Le Moine)'의 '루시엔 르 무앙 샹볼 뮈지니 프리미에 크뤼 레 성티에 루즈'가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3대째 운영중인 피에르 지모네는 코트 드 블랑 떼루아의 최고의 포도원에서 블랑 드 블랑 샴페인을 양조하고 있는데 와인 전문가들의 관심을 받았다.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구획별로 발효해 독특한 떼루아가 잘 녹아 든 샴페인을 만들기 시작해 현재의 지모네 하우스의 전신이다.

'피에르 지모네 블랑 드 블랑 오제르 그랑 크뤼 NV'는 지모네 하우스에서 처음으로 만든 100% 그랑크뤼 밭의 와인으로 브리오슈와 효모향이 잘 살아있어 특유의 고소한 끝맛을 느낄 수 있으며, 풋사과와 같은 상쾌한 과실향이 리프레쉬를 더했다. '피에르 지모네 블랑 드 블랑 가스트로노메'는 '가스트로노메=미식가'라는 뜻을 가져 레스토랑을 위해 역사적으로 탄생했다. 'Fine bubble'의 슬로건은 음식과 함께할 때 입안에서 방해감을 전혀 주지 않게 되어 크리미한 텍스쳐를 느낄 수 있는 샴페인이다.

세계 최고의 와인으로 손꼽히는 샤토 라피트 로칠드에서 직접 소유, 운영하고 있는 앙세이앙은 라피트 로칠드 양조팀과양조장에서 동일한 양조기술을 적용시켜 만들어진다. 2014년 라피트 팀의 블렝딩 세션에서 시작되어 2018 첫 빈티지가 탄생되었다. 이는 로칠드 가문이 샤토 라피트를 인수한 150주년이 되던 특별한 해다.

'앙세이앙 2020'은 풍성한 체리의 표현, 배럴 에이징을 통한 스모키한 노트를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메를로에서 오는 풍성한 볼륨감과 뽀이약 카베르네 소비뇽에서 느낄 수 있는 특징적인 긴 피니쉬와 다채로운 캐릭터를 느껴볼 수 있다.

'캘리포니아 최고의 샤르도네 생산자',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와인 메이커 선정', '미국 최고의 와이너리 선정' 등현존하는 최고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라미(Ramey)는 세계적인 와인 전문 매체로부터 꾸준한 캘리포니아 샤르도네 스페셜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라미 러시안 리버 밸리 샤르도네'는 복숭아, 살구 등 핵과 풍미와 함께 바나나 같은 열대 과일 풍미도 느낄 수 있다.

이번 시음회는 금양인터내셔날이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와 안목을 바탕으로 엄선된 프리미엄 와인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프리미엄 와인들은 고급 레스토랑, 호텔, 백화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국민와인으로 불리는 1865, 신퀀타 같은 대중적인 와인뿐만 아니라 와인 애호가들이 선호할 만한 프리미엄 와인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며 "금양의 전문 인력을 통해 당사의 와인들을 소비자들에게 더 널리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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