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터링·조명·향기까지 챙긴다…경북도, 2025 APEC정상회의 “차질없이 준비 중”

박천학 기자 2025. 6. 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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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차질 없이 치러지도록 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를 예정보다 보름가량 빠른 9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전날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브리핑에서 "정상회의장 준비 등 완벽한 인프라 구축, 경제, 문화 APEC을 위한 콘텐츠 개발, 시민 APEC 완성을 위한 시민참여 확대 등 지방차원에서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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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격에 맞는 월드클래스 수준 인프라 완성할 것”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북도청 제공

안동=박천학 기자

경북도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차질 없이 치러지도록 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를 예정보다 보름가량 빠른 9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전날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브리핑에서 “정상회의장 준비 등 완벽한 인프라 구축, 경제, 문화 APEC을 위한 콘텐츠 개발, 시민 APEC 완성을 위한 시민참여 확대 등 지방차원에서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는 먼저 APEC 정상회의의 국격에 걸맞는 월드클래스 수준의 인프라를 조성 중이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 마련될 정상회의장은 한국적인 미를 토대로 첨단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회의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면적인 리모델링과 첨단 LED 영상, 음향장비 등 설치를 통해 품격 있는 회의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센터 야외 부지에 만들어지는 국제미디어센터에는 최적의 취재환경과 K-푸드, K-의료, K-컬쳐 등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경주국립박물관 중정에 조성하는 만찬장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모습을 드러내며 정상급 숙소인 PRS 역시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성수기가 시작되는 7월 말에서 8월 초 전 리노베이션 공사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 부지사는 “경주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와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만큼 케이터링, 조명, 향기 하나까지 세심히 챙겨 경주의 아름다움과 대한민국 국격에 맞는 월드클래스 수준의 인프라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북도는 APEC이 세계 정상들뿐만 아니라 글로벌 CEO들이 함께 참석하는 경제공동체 회의인 만큼 역사상 제일 큰 ‘세일즈 경북’ 무대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도를 찾는 글로벌 경제인들을 위해 1500여 개의 경제인 전용 객실을 확보하고 기업인 전용 컨벤션 시설과 문화공연장, 국내 주요 대기업의 첨단기술을 보여줄 전시공간을 별도로 준비한다.

이와 함께, 경제인 정상회의장인 APEC K-라운지를 조성하고, 글로벌 CEO 별도 산업·문화 투어, 최적의 수송·교통지원 서비스 제공 등 글로벌 경제인 특별시책도 마련한다.

아울러 APEC이 중소도시 경주에 유치될 수 있었던 이유가 천년을 이어온 역사와 문화인 만큼 K-한류의 원천 경북, 경주의 문화 DNA의 힘을 APEC을 통해 모두 보여주기로 했다. 정부가 준비 중인 행사와 함께 경북도도 지역 주도의 5韓 문화체험프로그램(한복 패션쇼, K-푸드 한식문화페스티벌, 태권무 등), 스틸아트, 인물도자 전시, 경북국제 Festival 등을 통해 지역 문화의 힘을 보여주고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양 부지사는 “APEC 유치 때부터 경북도와 경주시는 오직 역대 가장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 행정력을 기울여 멈춤 없이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이미 7차례의 준비위원회와 50차례의 회의를 통해 잘 짜여진 로드맵대로 지역에서는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지역과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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