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일제 침략상 고발…독립운동가 서영해 자료,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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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주요 자료로는 △고려통신사의 독립 선전활동을 보여주는 고려통신사 관련 문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과 주고받은 서신과 통신문, △서영해가 쓴 소설, 수필(에세이), 기사 등 각종 저술 자료와 유품 타자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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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희곡 친필원고'는 등록 예고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국가유산청은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주요 자료로는 △고려통신사의 독립 선전활동을 보여주는 고려통신사 관련 문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과 주고받은 서신과 통신문, △서영해가 쓴 소설, 수필(에세이), 기사 등 각종 저술 자료와 유품 타자기 등이 있다.
국가유산청은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에 대해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와 함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식민지 시대 자기모순과 가치관의 혼란을 지닌 개화지식인의 내면풍경을 신랄하게 비판한 풍자극 ‘두덕이 시인의 환멸’, △식민지 조선 하층 여성의 고단한 삶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인 ‘이영녀’, 전통과 근대라는 상반된 가치관이 충돌하는 과정을 담아낸 △‘난파’, △무기력한 자아의 생명력 회복을 다룬 ‘산돼지’ 등 총 4편을 등록 예고했다.
국가유산청은 “1910~1920년대 일본 신파극이 지배하던 시기와 결별하고 서구 근대극을 주체적으로 수용해 식민지 현실을 냉철히 바라보며 근대극의 새 시대를 열려고 했던 시대정신이 반영된 작품들”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언어사, 생활사, 문화사, 사회사, 경제사 등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고 짚었다.
‘김우진 희곡 친필원고’는 30일간의 등록 예고 기간 동안 수렴한 의견을 검토한 뒤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할 예정이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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