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은평선' 3개 공구 턴키 입찰 성립…사업 '탄력'

우영식 2025. 6. 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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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설계·시공 일괄 입찰(턴키) 방식으로 시행하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3개 공구 모두 입찰이 성립돼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턴키 사업의 경우 유찰되는 경우가 많은데 3개 공구 모두 입찰이 성립돼 정상적으로 공사 일정을 진행하게 됐다"며 "주민 숙원이 이뤄지도록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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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가 설계·시공 일괄 입찰(턴키) 방식으로 시행하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3개 공구 모두 입찰이 성립돼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고양은평선 노선도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1공구는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과 '금광기업' 컨소시엄 등 2개 업체가, 2공구는 'BS한양' 컨소시엄과 '극동건설' 컨소시엄 등 2개 업체가, 3공구는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남광토건' 컨소시엄 등 2개 업체가 각각 참여해 입찰이 성립됐다.

턴키 방식의 경우 유찰이 되면 설계와 공사를 별도로 발주하는 기타공사로 입찰 방식을 변경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사업 기간이 10개월 이상 늦어진다.

도는 입찰이 성립되게 됨에 따라 하반기 1∼3공구 모두 기본설계 심의를 거쳐 실시설계 적격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후 내년 하반기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고양은평선 광역철도는 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과 서울시 은평구 새절역 15.0㎞를 잇는 사업이다.

3개 공구로 나눠 공사가 진행되며 정거장 8개소(환승 2곳), 차량기지 1개소를 설치한다.

총사업비는 1조7천314억원이다.

고양은평선 광역철도는 지난해 12월 국토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서부선, 3호선 등과 연계해 경기 서북부 철도망 연장을 통한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3기 신도시 창릉지구와 인접 대규모 주거지역 등 경기북부 교통 개선 및 교통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턴키 사업의 경우 유찰되는 경우가 많은데 3개 공구 모두 입찰이 성립돼 정상적으로 공사 일정을 진행하게 됐다"며 "주민 숙원이 이뤄지도록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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