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라, 신곡 안무로 또 선정성 논란…"가슴 내밀며 끈 잡아당기기?" [리폿-트]

유재희 2025. 6. 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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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신곡 안무를 둘러싸고 또 한 번 선정성 논란 중심에 섰다.

지난 11일 온라인상에서는 지난 9일 발표한 키스오브라이프 타이틀곡 '립스 힙스 키스(Lips Hips Kiss)' 무대 퍼포먼스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사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해 'Sticky(스티키)' 활동 당시에도 유사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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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신곡 안무를 둘러싸고 또 한 번 선정성 논란 중심에 섰다.

지난 11일 온라인상에서는 지난 9일 발표한 키스오브라이프 타이틀곡 '립스 힙스 키스(Lips Hips Kiss)' 무대 퍼포먼스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문제의 장면은 멤버들이 민소매 의상을 입은 채 상의 끈을 잡아당기는 동작으로 속옷 끈을 당기는 듯한 인상을 준다며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해당 안무가 특정 신체 부위를 강조하는 듯한 연출과 함께 시각적으로 과도한 자극을 준다고 우려했다.  "노래나 전체 퍼포먼스보다 그 장면만 강하게 기억에 남는다"며 불쾌감을 드러내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사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해 'Sticky(스티키)' 활동 당시에도 유사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당시에도 엉덩이 강조 안무나 선정적인 카메라 연출이 문제로 지적됐다. 하지만 곡 자체는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얻으며 상업적으로는 성공을 거뒀다. 이에 이번 'Lips Hips Kiss' 역시 비슷한 전략을 반복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더불어 이번 컴백은 그룹 향후 방향성에 중요한 시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룹의 콘셉트와 음악, 퍼포먼스를 총괄하던 메인 디렉터 이해인이 팀을 떠난 직후여서다. 이해인은 키스오브라이프의 초기 기획 단계부터 깊이 관여했던 핵심 인물이다. 일부 팬들은 이해인의 부재가 기획 방향성 혼선을 불러온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키스오브라이프가 단기적인 화제성보다는 팀 고유의 색깔을 더욱 명확히 하고, 실력과 음악성 중심의 전략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 그룹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키스오브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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