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이것’ 즐기는 사람...치매 걸릴 위험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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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와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줄이고 싶은가? 그렇다면 자전거를 타야 할 것 같다.
중국 화중과학기술대 통지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자전거를 타면 치매 위험은 19%, 알츠하이머병 위험은 22%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량카이 첸 박사(의대 부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활동적인 이동 수단, 특히 자전거 타기를 장려하는 것이 중년 및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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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를 꾸준히 하는 사람들은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2/KorMedi/20250612090617887gepe.jpg)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줄이고 싶은가? 그렇다면 자전거를 타야 할 것 같다.
중국 화중과학기술대 통지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자전거를 타면 치매 위험은 19%, 알츠하이머병 위험은 22%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는 자전거 타기가 기억에 중요한 뇌 영역의 크기를 증가시키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장기 건강 연구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참가한 48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직장을 오갈 때 이용하는 이동 수단을 제외하고 가장 자주 이용하는 이동 수단에 초점을 맞췄다.
평균 13년의 추적 기간 동안 8800여 명이 치매에 걸렸고, 4000여 명에게서 알츠하이머병이 발생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의 하나다.
연구 결과 자전거를 주로 타거나 걷기, 운전 또는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자전거를 틈틈이 타는 사람들 사이에서 치매와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량카이 첸 박사(의대 부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활동적인 이동 수단, 특히 자전거 타기를 장려하는 것이 중년 및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자기공명영상(MRI) 뇌 스캔은 자전거 타기가 기억 형성과 학습에 관여하는 뇌의 한 부분인 해마가 더 큰 것과도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자전거 타기의 이점은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유전적 위험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확장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알츠하이머병 위험과 관련이 있는 유전자인 아포지질단백질E(APOE) E4의 유전적 변이가 없는 사람들은 치매 위험이 26% 낮았고,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25% 낮았다. APOE E4 유전적 변이가 있는 사람들은 없는 사람들에 비해 자전거 타기로 얻는 보호 효과가 약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 노스웰 헬스의 리론 신바니 박사(노인병학)는 "흥미롭게도 이번 연구 결과는 운전이 버스나 지하철을 타는 것에 비해 치매에 대해 어느 정도 보호해 준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운전을 하는 것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뇌 건강에 조금 더 나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환자들과 가족, 친구들이 치매 위험을 줄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느냐고 물을 때마다 내가 하는 말은 밖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그것이 신체 활동뿐만 아니라 균형에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실제로 뇌의 다른 부분에 관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전거 타기는 중간에서 높은 강도의 운동이며 균형도 필요하다"며 "자전거를 탈 수 있으면 타고, 그렇지 않으면 집에만 있지 말고 걷기를 하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Active Travel Mode and Incident Dementia and Brain Structure)는 ≪미국의사협회지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실렸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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