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철 표고버섯 효능과 고르는 법까지

우먼센스 2025. 6.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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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표고버섯 철이다. 3월부터 채취를 시작하는 표고버섯은 6월이면 한껏 튼실해진다. 고혈압 예방 효과도 있는 표고버섯으로 건강하고, 가뿐한 여름을 준비해보자.

   Pick Point   

· 칼륨 성분이 풍부해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 돼지고기, 고등어, 당근, 브로콜리와 찰떡궁합! 
·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익혀 먹을 것.

 표고버섯을 잘 고르려면?

우리나라의 '3대 버섯'이라 하면 표고버섯,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셋을 꼽는다. 그중 표고버섯은 유독 사람들이 좋아하고 즐겨 찾아 '국민 버섯'이란 타이틀까지 얻었다. '셰프들의 셰프'로 불리는 사찰 음식의 대가 정관 스님도 가장 아끼는 식재료로 꼽은 바 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신이 내린 음식'이라고 믿은 표고버섯은 동서양을 막론한 건강 식재료다. 

제철을 맞은 생표고버섯을 구입할 때는 '갓'의 생김새를 잘 살피는 게 요령이다. 갓이 완전히 벌어지지 않고, 살짝 안으로 말려 들어간 게 좋다. 갓 표면은 갈색을 띠고 두툼하면서도 단단한지 살핀다. 갓을 뒤집었을 때 안쪽은 주름이 선명하고, 흰색으로 깨끗한 것을 고른다. 기둥은 굵고 길이가 짧은 것이 좋은 표고버섯이다. 말린 것은 갓이 두껍고 크며, 둥근 모양을 잘 유지한 걸 고른다. 갓 표면이 그물 무늬로 갈라진 것을 가장 좋은 표고버섯으로 친다. 흰색은 백화고, 검은색은 흑화고라 부른다.

어떤 효능이 있을까?

표고버섯은 식이섬유를 비롯해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B·C 등을 고루 함유한 식재료다. 먼저 주목할 것은 표고버섯 속 칼륨이다. 칼륨은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되는 나트륨을 효과적으로 배출해주는 성분이다.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생표고버섯 100g에는 180mg의 칼륨이 함유돼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표고버섯에는 비타민 D 생성을 돕는 에르고스테롤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에르고스테롤은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표고버섯에는 나이아신(비타민 B3)도 들어 있다. 나이아신은 탄수화물·지방·단백질 대사에 필수인 물질로, 혈중 나쁜 콜레스테 수치를 낮추고 신경계 건강과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지방은 적고, 식이섬유는 풍부해 포만감을 높이는 표고버섯은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인기다. 식이섬유가 많으므로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에게도 권장할 만하다. 이 밖에도 표고버섯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빈혈을 예방하며, 깨끗한 피부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CREDIT INFO

에디터 강미숙(헬스콘텐츠그룹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참고자료 농식품정보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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