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다낭 아니다…올 여름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이곳’

채상우 2025. 6. 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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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이 올해 여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로 조사됐다.

12일 여행 플랫폼 아고다에 따르면, 올해 6~7월 체크인 기준 숙소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여행객이 선호하는 여행지를 분석한 결과, 베트남 나트랑이 1위로 나타났다.

아고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인 여행객 수요가 집중된 여행지는 베트남과 일본이다.

아고다 관계자는 "올여름 극심한 폭염과 긴 장마가 예측됨에 따라 많은 여행객이 여름휴가 일정을 앞당겨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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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해변.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베트남 나트랑이 올해 여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로 조사됐다.

12일 여행 플랫폼 아고다에 따르면, 올해 6~7월 체크인 기준 숙소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여행객이 선호하는 여행지를 분석한 결과, 베트남 나트랑이 1위로 나타났다.

지난해 1위를 기록한 일본 도쿄는 올해 2위로 한 단계 내려왔다. 이어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베트남 다낭 순으로 집계됐다.

아고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인 여행객 수요가 집중된 여행지는 베트남과 일본이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비교적 물가가 싸고, 가까운 단거리 여행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중국 칭다오와 상하이 검색량이 각각 212%, 207% 급증했다. 작년 11월 중국 정부의 한국인 대상 한시적 비자 면제 조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여행지로는 제주도가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했다. 이어 서울, 부산, 속초, 강릉 순이다. 특히 속초와 강릉은 작년 말 동해선 개통 이후 교통 접근성이 개선돼 여름철 주요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다.

아고다 관계자는 “올여름 극심한 폭염과 긴 장마가 예측됨에 따라 많은 여행객이 여름휴가 일정을 앞당겨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직장인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7월 말~8월 초 번잡함을 피할 수 있는 데다 숙소 비용이 성수기 대비 저렴해 경비를 아낄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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