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일 등에 열흘 후 무역협상 최종 제안…연장도 가능"

강민경 기자 2025. 6. 12. 0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일본과 무역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열흘 뒤쯤 각국에 최종 협상안을 제시하겠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일주일 반 이내에 국가별로 (미국이 제시하는 조건을) 받아들일지 말지 결정하라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7월 9일까지 90일 유예 중인 상호관세 협상과 관련해 "무역 협상 마감일을 연장할 용의는 있으나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받아들일지 말지 결정하라는 서한 보낼 것"
"기한 늘릴 용의 있지만 불필요하다 생각"
노스 캐롤라이나 방문을 마치고 매릴랜드 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6.10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종일 선임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일본과 무역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열흘 뒤쯤 각국에 최종 협상안을 제시하겠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일주일 반 이내에 국가별로 (미국이 제시하는 조건을) 받아들일지 말지 결정하라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협상 중인 교역 상대국에 최후통첩 성격의 서한을 보내겠다는 것이다.

트럼프는 7월 9일까지 90일 유예 중인 상호관세 협상과 관련해 "무역 협상 마감일을 연장할 용의는 있으나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유럽연합(EU)과 관련해서는 "EU는 협상을 바라겠지만 일주일 내로 추가 검토를 한 뒤 내가 만족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트럼프의 발언은 같은 날 하원 세입위원회에서 증언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발언과 맥을 같이한다.

베선트 장관은 "선의로 협상 중인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상호관세 유예 시점을 연장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초 한국에 25%, 일본에 24%의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했으며 90일간의 유예 기간은 7월 9일에 종료된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