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퀘벡주와 첨단산업 분야 연구·혁신 국제공조 본격화

몬트리올(캐나다)=허재구 기자 2025. 6. 12. 0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퀘벡'과 '대전'은 이제 우주항공과 바이오, 반도체, 양자기술이라는 전략분야를 중심으로 공동연구와 기술개발, 그리고 인재교류를 본격화할 것입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11일(현지시각)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보나벤처 호텔에서 가진 '대전시-퀘벡주 연구혁신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두 지역이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바이오·반도체·양자 등 4개 분야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추진
내년부터 산업간 협력모델 구축... 글로벌 기술혁신 거점 신호탄 기대
이장우 대전시장(왼쪽)과 크리스토퍼 스키트 퀘벡주 경제장관이 협약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

"각자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퀘벡'과 '대전'은 이제 우주항공과 바이오, 반도체, 양자기술이라는 전략분야를 중심으로 공동연구와 기술개발, 그리고 인재교류를 본격화할 것입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11일(현지시각)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보나벤처 호텔에서 가진 '대전시-퀘벡주 연구혁신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두 지역이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양도시간 협력이 단순 지역간 교류를 넘어 글로벌 기술 패권시대를 대비하는 전략적 연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기대감도 전했다.

이번 협약은 미주지역 장·차관과 대학총장, 은행총재, 글로벌 리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미국경제포럼(IEFA)이 '변화 기회의 방향'(무역, 에너지, 디지털, 보안 등)을 주제로 개최한 '2025몬트리올컨퍼런스'에서 진행됐다.

이 시장은 대전의 전략산업인 우주항공(A)·바이오(B)·반도체(C)·양자(Q) 분야의 글로벌 협력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일정으로 캐나다 퀘벡주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을 방문한다. 과학분야 교류 강화를 위해 각 분야 유망기업인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KAIST 등 연구원이 참여한 양자사절단, 한밭대학교, 대전테크노파크 등이 동행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이들 4개 분야의 공동연구 추진을 비롯해 인적 네트워크 확장 등 협력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내년에 우주항공과 양자 2개 분야에서 우선 공공연구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올 여름부터는 시 고위공직자를 몬트리올에 파견하고 대전사무소도 개설해 퀘벡주와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 시장은 협약 체결 후 이어진 'Mayors Luncheon' 세션에 특별 초청자로 참석, 세계 주요 도시 대표들과 함께 도시 발전 전략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 시장은 "퀘벡주와 대전은 과학기술과 창의성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이번 협약은 미래산업 협력의 시작점"이라며 "양도시 정부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기술 생태계를 함께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퀘벡주는 행정·재정 역량과 항공우주·양자·바이오 등 산업별 선진 과학기술 생태계를 갖춘 북미 과학기술의 중심지 중 하나로 꼽힌다.

몬트리올(캐나다)=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