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희토류 수출 제한 완화 6개월 시한 -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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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2차 무역 협상 과정에서 중국의 대미 희토류 수출 제한 완화가 논의됐지만 6개월 제한을 두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자동차 등 제조업체에 대한 희토류 수출 허가에 6개월 제한을 두기로 했다"며 "무역 긴장이 다시 높아지면 중국에 지렛대를 제공하고 미국 산업에는 불확실성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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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2차 무역 협상 과정에서 중국의 대미 희토류 수출 제한 완화가 논의됐지만 6개월 제한을 두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자동차 등 제조업체에 대한 희토류 수출 허가에 6개월 제한을 두기로 했다"며 "무역 긴장이 다시 높아지면 중국에 지렛대를 제공하고 미국 산업에는 불확실성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WSJ는 "중국이 희토류 수출 규제를 완화하는 조건으로 미국은 제트 엔진과 관련 부품, 플라스틱 제조에 중요한 천연가스 성분인 에탄 등의 수출 제한을 일부 완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희토류 수출 허가 신청은 지난달 제네바 회담 이행에 관한 프레임워크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두 정상이 공식 서명한 후 최소 1주일 이내에 승인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은 자석과 필요한 희토류를 모두 선제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올리면서도 6개월 시한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이 수출을 허가할 희토류는 주로 전기자동차, 풍력 터빈, 가전제품 및 군사장비 제조에 사용되는 것들이다. WSJ는 양국이 이제 8월까지 더 광범위한 무역협정을 추진할 예정이고, 이 과정에서 희토류 수출 제한 완화 기한이 연장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5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대미 관세는 10%로 동일하다. 미국의 대중 관세는 지난달 10~11일 스위스 제네바 회담에서 합의한 30%보다 높다. 미국과 중국은 당시 각각 145%, 125%씩 부과하던 관세를 각각 30%, 10%로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관세를 25%포인트 더 높여 부른 것에 대해 백악관 관계자는 기본관세 10%, 펜타닐 명목관세 20%에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전부터 적용되던 약 25%의 관세가 더해진 수치라고 설명했다.
WSJ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허가에 따라 미국이 제트 엔진과 부품 등의 수출 제한을 풀면서도 중국이 고급 칩과 인공지능(AI) 등 전략적 분야에서 야망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미국 기술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는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짚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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