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이 뭐라고 했길래?…미 양자컴 관련주 급등 [투자360]

김우영 2025. 6. 1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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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양자 기술에 긍정적 발언을 하자 미국 증시에서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11일(현지시간) 급등했다.

이날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들썩인 건 젠슨 황이 GTC 파리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양자 기술이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이날 젠슨 황의 발언은 전날 IBM이 "오류 없이 작동 가능한 세계 최초의 대규모 양자 컴퓨터를 2029년까지 구축하겠다"고 밝힌 뒤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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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양자 컴퓨터 ‘변곡점’ 도달” 발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로이터]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양자 기술에 긍정적 발언을 하자 미국 증시에서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11일(현지시간) 급등했다.

이날 퀀텀컴퓨팅 주가는 25.38% 급등했다. 리게티컴퓨팅 역시 11.39% 크게 올랐다.

다만 아이온큐와 디웨이브는 장중 10.6%, 4.6%까지 올랐지만 이후 방향을 바꿔 보합 혹은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들썩인 건 젠슨 황이 GTC 파리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양자 기술이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그는 “향후 몇 년 안에 흥미로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영역에서 양자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자 컴퓨터는 변곡점에 도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젠슨 황의 발언은 전날 IBM이 “오류 없이 작동 가능한 세계 최초의 대규모 양자 컴퓨터를 2029년까지 구축하겠다”고 밝힌 뒤 나온 것이다.

이번 발언은 이전의 보수적인 전망에 비하면 한층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이다. 젠슨 황은 지난 1월 “매우 유용한 양자 컴퓨터는 아마도 20년은 더 걸릴 것”이라고 말해 관련주 급락을 초래한 바 있다.

양자역학에 기반해 강력한 연산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는 양자 컴퓨터는 보안, 암호, 해독, 화학 분야 등에서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구글은 지난해 12월 ‘윌로우’라는 양자칩을 공개하며 양자 기술 경쟁을 예고했다. 엔비디아 역시 지난 3월 처음으로 ‘퀀텀 데이(Quantum Day)’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보스턴에 양자 연구 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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