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왜 저기 있지?…18년만에 가장 낮은 '스트로베리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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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이 6월 밤하늘을 밝혔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제주시 동쪽 하늘 위로 스트로베리 문이 떠올랐다.
스트로베리 문은 북미 원주민들이 딸기 수확기에 맞춰 이름 붙인 6월의 보름달로 계절의 성숙을 상징한다.
올해 스트로베리 문은 18.6년 주기로 반복되는 천구상의 달 궤도 변화에 따라 특히 낮은 고도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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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틀리베이=AP/뉴시스] 10일(현지 시간) 영국 휘틀리 베이의 세인트메리스 등대 위로 6월 보름달인 '스트로베리 문'이 떠오르고 있다. 2025.06.11.](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2/moneytoday/20250612062830200yomh.jpg)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이 6월 밤하늘을 밝혔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제주시 동쪽 하늘 위로 스트로베리 문이 떠올랐다. 스트로베리 문은 북미 원주민들이 딸기 수확기에 맞춰 이름 붙인 6월의 보름달로 계절의 성숙을 상징한다.
올해 스트로베리 문은 18.6년 주기로 반복되는 천구상의 달 궤도 변화에 따라 특히 낮은 고도로 관측됐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기준으로 이날 자정 무렵 보름달이 가장 높이 떠오른 시점(0시 48분)에도 고도는 23.3도에 불과했으며, 이는 가장 높을 때보다 약 58도 낮은 수준이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1일 오후 제주시 동쪽 하늘 위로 6월의 보름달인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이 떠오르고 있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2/moneytoday/20250612062830532wtoy.jpg)
세계 각지에서도 낮게 떠오른 스트로베리 문이 다양한 지형과 어우러져 이색 풍경을 연출했다. 영국 휘틀리 베이의 세인트 메리 등대, 리버풀의 도시 하늘, 그리스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 키프로스의 해안 마을 등에서는 붉은 달빛이 도시의 랜드마크를 배경 삼아 장관을 이뤘다.
유럽 지역에선 이 시기의 보름달을 '로즈 문(Rose Moon)' 또는 '허니문(Honeymoon)'이라 부른다. 이는 장미 개화기나 꿀 수확기와 연결해 부른다. 이처럼 6월의 보름달은 지역별 문화와 자연주기 속에서 다양한 이름과 의미를 지닌다.
![[리버풀=AP/뉴시스] 10일(현지 시간) 영국 머지사이드 리버풀 하늘에 스트로베리 문이 떠오르고 있다. 스트로베리 문은 북미 원주들이 딸기를 수확하는 시기인 6월에 뜨는 달을 의미한다. 2025.06.11.](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2/moneytoday/20250612062830744vqzo.jpg)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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