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한국여자오픈 역대기록 및 관전포인트…노승희·박민지·임희정·이예원·박현경·황유민·방신실·이가영 등 우승 도전 [KLPGA]

하유선 기자 2025. 6. 1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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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골프 내셔날 타이틀이 걸린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가 12일부터 나흘 동안 막을 올린다.

지난 5년간은 2020년 유소연, 2021년 박민지, 2022년 임희정, 2023년 홍지원, 그리고 지난해 노승희가 한국여자오픈에서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노승희를 비롯해 김지현, 박민지, 이다연, 임희정, 홍지원 등 역대 우승자 6명이 출격해 대회 두 번째 정상을 향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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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노승희, 박민지, 임희정, 이다연, 이예원, 박현경, 황유민, 홍정민, 이채은2, 고지우, 방신실, 이가영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국내 여자골프 내셔날 타이틀이 걸린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가 12일부터 나흘 동안 막을 올린다.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대한민국 여자골프의 굵직한 획을 그린 선수들이 챔피언으로 등극했던 무대다. 현재도 투어에서 맹활약하는 신지애와 안선주를 비롯해 전인지, 김효주, 박성현 등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아울러 이미림, 안시현, 오지현, 김지현도 대회 정상을 밟았다.



 



지난 5년간은 2020년 유소연, 2021년 박민지, 2022년 임희정, 2023년 홍지원, 그리고 지난해 노승희가 한국여자오픈에서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다. 



 



 



5년간 이어지는 코스 및 지난 4년간 챔피언들



1987년 제1회 대회부터 다양한 코스에서 진행해온 한국여자오픈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간 인천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렸고, 이후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달아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남-동코스(파72)에서 개최된다.



 



지난 4년간 이 코스에서 우승 및 준우승 성적을 돌아보면, 2021년은 우승자 박민지와 준우승자 박현경의 2파전이었다. 둘의 접전 끝에 최종합계 17언더파를 적어낸 박민지가 15언더파 2위 박현경을 따돌렸다. 당시 3위 이정민은 7언더파, 공동 4위 임희정과 황유민(당시 아마추어)은 4언더파였다.



 



2022년은 임희정의 압승이었다. 2라운드에서 단독 1위로 치고 나간 임희정은 19언더파를 작성하면서 2위 권서연(13언더파), 3위 박민지(12언더파), 공동 4위 이가영 등(11언더파)을 크게 앞섰다.



 



2023년 정규 72홀로 챔피언을 가리지 못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친 홍지원, 김민별, 마다솜 3명이 연장전을 벌였고, 홍지원이 우승을 확정했다. 당시 9언더파 공동 4위에는 박민지, 김민솔(당시 아마추어)가 자리했다.



 



작년에는 나흘 합계 13언더파를 써낸 노승희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로 출발한 뒤 2~4라운드에서 단독 1위를 달렸다. 김수지는 9언더파 2위, 김민별은 8언더파 3위, 배소현은 7언더파 단독 4위를 기록했다.



 



한국여자오픈의 72홀 최소타 우승 기록은 2022년 임희정이 작성한 269타(19언더파)다.



 



최다 우승자는 3승(1988, 1989, 1991년)을 기록한 고우순이다. 



 



연속 우승은 역대 4명이 나왔고, 모두 2승이다; 고우순(1988, 1989년), 김미현(1995, 1996년), 강수현(2000, 2001년), 송보배(2003, 2004년).



 



한국여자오픈 타이틀 방어 기록은 2003년(아마추어 신분)과 2004년(프로 신분) 연달아 우승한 송보배가 마지막이었다. 노승희가 이번주에도 정상에 오른다면 21년만에 본 대회 역대 5번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선수가 될 수 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노승희를 비롯해 김지현, 박민지, 이다연, 임희정, 홍지원 등 역대 우승자 6명이 출격해 대회 두 번째 정상을 향해 뛴다. 박민지는 지난해 부상으로 한국여자오픈에 참가하지 못했다가, 올해 복귀한다.



 



 



유력한 우승후보들
 
이미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경험한 선수들 외에도 내셔널 타이틀에 도전하는 후보들이 즐비하다. 이미 시즌 3승을 거두며 대상포인트와 상금랭킹, 평균타수 전부 1위에 올라 있는 이예원이 시즌 4승을 기대한다.



 



아울러 올해 1승씩 기록한 홍정민, 박현경, 이가영, 방신실, 정윤지, 김민주, 박보겸 등 우승자들이 참가해 시즌 2승을 겨냥한다.



아직 시즌 첫 승은 거두지 못했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고지우, 지한솔, 이채은2, 박지영, 유현조, 황유민도 유력하다.



 



신인상을 다투는 김시현, 정지효, 서지은, 송은아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아마추어 선수로는 국가대표 6명(박서진, 성아진, 오수민, 정민서, 최정원, 홍수민)과 상비군 4명(길예람, 김연서, 박서진(동명이인), 양윤서)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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