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 국립발레단 시절 공개→60세에 1자 다리 찢기+머리숱 자랑(라스)[어제TV]

서유나 2025. 6. 1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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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도지원이 발레리나 출신답게 여전한 유연성을 자랑했다.

6월 1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18회에는 '배우천하' 특집을 맞아 도지원, 김금순, 차청화, 한지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도지원은 또 하마터면 최고 시청률 49%를 기록한 레전드 사극 '여인천하'에 출연을 못할 뻔했다며 캐스팅을 받는 족족 거절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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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도지원이 발레리나 출신답게 여전한 유연성을 자랑했다.

6월 1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18회에는 '배우천하' 특집을 맞아 도지원, 김금순, 차청화, 한지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도지원은 드라마 '보물섬'에 생각만 하면 머리가 아픈 장면이 있다며 김정난과의 머리채 싸움 신을 언급했다. 회장의 후계자 자리를 걸고 권력 다툼을 하다가 김정난이 도지원의 머리채를 잡았다고.

도지원은 "(리허설에서) 머리를 잡고 어떻게 연기할지 정해야 하잖나. 머리를 잡더니 '생각보다 머리숱이 많네'라고 하더라. 잡을 게 많으니까"라고 풍성한 머리숱을 깨알 자랑했고, 김구라는 "중년 배우들이 그런 얘기를 하는구나"라며 리허설 중 오가는 대화를 신기해했다.

도지원은 또 하마터면 최고 시청률 49%를 기록한 레전드 사극 '여인천하'에 출연을 못할 뻔했다며 캐스팅을 받는 족족 거절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MBC 사극 '일출봉'을 사계절 내내 민속촌에서 찍었는데 너무 춥고 배고파서 다시는 사극을 안 찍기로 결심하고 '여인천하' 섭외를 거절했다는 것.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연락하는 '여인천하' 감독에 직접 만나뵙고 거절하기로 결심한 도지원은 그 자리에서 '여인천하' 대본을 받았다며 "대본이 너무 재밌길래 '이건 해야겠다'고 하고 했다"고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도지원은 '여인천하' 경빈 역의 경우 경복궁에서 찍어 추운 일이 없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도지원은 데뷔 전 발레리나로 활동한 바 있었다. 고등학교 시절 무려 월드클래스 발레리나 강수진의 직속 선배였다고. 도지원은 "(강수진이) 거의 1, 2년 어리다. 제가 학교를 일찍 들어갔다. 같이 발레단 연습을 하니까 많이 봤다. 학교 졸업하고 저는 한양대 무용과에 들어갔다가 국립발레단에 들어갔다"며 감탄하는 반응에 "그냥 운이 좋았다"고 겸손하게 밝혔다.

도지원이 "스트레칭은 평소에도 조금씩 하고 있다"고 하자 김구라는 "체형 자체가 아직도 관리하는 분 같다"며 예능용으로 김국진 어깨에 발을 한번 올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될까 모르겠다. 30여 년을 안 해봐서"라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인 도지원은 다리를 쭉 뻗더니 손쉽게 김국진 어깨에 다리를 올려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도지원은 폴더 스트레칭 등의 몸 풀기 끝에 완벽한 1자 라인으로 다리를 찢는 모습도 보여줬고 MC들은 "나이가 무색할 정도다. 고관절이 그 나이에 멀쩡하지 않다"라며 감탄했다. 발레리나 시절과 변함없는 유연성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도지원은 본인이 대한민국 스포츠사에도 족적을 남겼다며 만 20세이던 1986년 아시안게임 때는 피켓 걸로 참여했고, 1988년에는 국립발레단 단원으로서 88 서울올림픽에 참가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도지원은 1965년 3월생으로 만 60세다. 선화예고와 한양대 무용과를 나와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발레리나 출신으로 1989년 미스 드봉 선발대회에서 14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당선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1년부터 2002년 방송된 드라마 '여인천하'에서 경빈 박씨 역할을 맡아 'SBS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경빈 박씨 역할로 "뭬야?'라는 유행어를 남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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