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세다 지문 닳아” 1천억 자산가 100억 식당에 광개토대왕릉비가? 깜짝(백만장자)[어제TV]

서유나 2025. 6. 12.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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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 자산가가 놀라운 스케일의 100억 들인 식당을 자랑했다.

6월 11일 방송된 EBS, 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10회에서는 서장훈과 조나단이 자산 규모가 천억 원대라는 요식업 대부 임순형을 만났다.

임순형의 식당엔 직접 만든 어마어마한 크기의 연못에 광개토대왕릉비까지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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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캡처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1천억 자산가가 놀라운 스케일의 100억 들인 식당을 자랑했다.

6월 11일 방송된 EBS, 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10회에서는 서장훈과 조나단이 자산 규모가 천억 원대라는 요식업 대부 임순형을 만났다.

이날 경기도 고양시 한 한옥 건물에서 만난 임순형은 무려 흑마를 타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순형은 "땅이 넓어서 말을 타고 다닌다"며 서장훈과 조나단을 초대한 곳이 "집은 아니고 영업장"이라고 밝혔다. 이곳은 그가 운영 중인 식당이었던 것.

총 면적 5천 평의 땅에 50억의 건축비를 들여 식당을 지었다는 그는 "자산이 대충 어느 정도 되냐고 묻자 "대충 한 1000억대 될까?"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순형의 식당엔 직접 만든 어마어마한 크기의 연못에 광개토대왕릉비까지 존재했다. 그는 비석을 보고 "이게 왜 식당 마당에 있냐"며 놀라는 반응에 90년대 고구려 국내성 탐방을 갔다가 감명을 받아 광개토대왕의 넋을 모시고자 만주 현지에서 광개토대왕릉비를 만들어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높이는 6.39m에 무게는 약 47t으로 100t 크레인으로 들어 바다를 건너 가져왔다고. 심지어 광개토대왕 추모제도 개인적으로 열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런 임순형에게 성공을 안겨준 음식은 통오리구이였다. 그는 메뉴 개발은 어머니가 북경 오리 먹는 방식을 응용해 하셨다며, 초반엔 하루 한두 마리의 오리를 팔까 말까 했다고 밝혔다. 그러다가 친구가 모시고 온 '장군의 아들' 작가 백파 홍성유 선생이 음식맛을 보고 반해 '별미 기행'이라는 칼럼에 소개해주면서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게 됐다는 것.

임순형은 매출을 묻자 "(90년대 초반에) 하루에 500, 600만 원이었고 주말에는 2500만 원 정도였다"고 말했다. 서장훈이 "일주일에 5천만 원만 번다고 쳐도 한 달 2억 가까이 버셨다"며 입을 떡 벌리자 임순형은 "당시 카드가 없어서 현찰이었다. 장사가 끝나면 그거 세느라 지문이 다 닳았다"고 자랑했다. 실제 서장훈이 확인한 결과 임순형의 아내는 지문이 지워져 손가락이 반들반들했다.

임순형은 "돈을 갈퀴로 긁어모았다. 은행 가려면 돈을 며칠 모아야 하잖나. 처마 밑에 놔뒀다가 가져가면 곰팡이가 피었다. 돈에 곰팡이 핀 거 봤냐. 100장씩 묶어서 예금을 하는데 돈 세는 기계가 있잖나. 세다가 10만 원이 툭툭 튀어나온다. 10만 원이 들어갔는데 모르고 센 것"이라고 밝혔다.

서장훈은 "건축에만 50억이면 땅 값까지 들어간 돈만 다 합쳐도 100억 원 이상이 들었겠다. 본전 다 뽑으셨냐"고 질문했다. 이에 임순형은 "본전 찾자고 하는 게 아니다. 이렇게 해서 본전 찾자고 하면 장사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미쳤다고 한다"며 많은 이들이 즐길 공간을 만드는 게 목적이었음을 드러냈다.

이전 가게에서 현재 위치로 이전하면서 생긴 3년의 공백기 동안 직원들에게 1원도 안 깎고 봉급을 그대로 줬다는 임순형은 현재의 부도 타인과 나눌 계획이었다. 그는 앞으로 목표를 묻자 "광개토 장학 재단을 하나 해서 어려워서 공부하기 힘든 사람들을 지원해볼까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 감탄을 유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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