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몬트 CC는 페어웨이도 유리알?…122야드 거리를 퍼터로 온그린

US오픈이 열리는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은 그린이 빠르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빠른 것은 그린 뿐만이 아니었다. 페어웨이에서도 공이 잘 굴렀다. 무려 122야드 거리에서 퍼터로 공을 그린에 올릴 수 있을 정도였다.
11일 골프위크에 따르면 올해 US오픈에 출전하는 잭 블레어(미국·사진)는 이날 오크몬트 컨트리클럽 페어웨이에서 퍼터로 공을 그린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미국의 골프 팟캐스트 ‘프라이드 에그’의 설립자 앤디 존슨은 이날 SNS에 블레어가 페어웨이에서 퍼터로 그린을 공략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올렸다.
블레어가 이같은 시도를 한 곳은 오크몬트 컨트리클럽 1번 홀(파4) 페어웨이다. 이 홀은 2016년 이곳에서 US오픈이 열렸을 당시 가장 어려운 홀이었다.
블레어가 퍼터를 선택한 장소는 그린까지 122야드 남은 거리의 페어웨이였다. 블레어가 퍼터로 친 공은 페어웨이를 계속 굴러간 뒤 그린 앞 경사면을 따라 올라가 깃대에서 약 6m 떨어진 곳에 멈췄다.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은 그린 스피드가 스티프미터로 4.5m를 넘을 만큼 빠른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 영상을 보면 페어웨이 잔디 역시 매우 짧게 깎여 공이 잘 구르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날 블레어와 함께 연습 라운드를 한 선수는 지난해 US오픈 챔피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였다.
페어웨이에서 공이 잘 구르는 것이 선수들에게 꼭 좋은 것은 아니다. 티샷한 공이 페어웨이에 떨어지더라도 굴러서 러프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골프위크는 “이번 주에는 티샷이 살짝만 빗나가도 관용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샷 정확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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