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FA 대어' 英 국대 MF, 맨유 복귀 대신 마르세유 택했다..."챔피언스리그" (로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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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이적이 확실시됐을 때 사용하는 본인 특유의 멘트 "HERE WE GO!"와 함께 "고메스가 마르세유로 이적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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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HERE WE GO!". 앙헬 고메스가 올림피크 마르세유로 향한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이적이 확실시됐을 때 사용하는 본인 특유의 멘트 "HERE WE GO!"와 함께 "고메스가 마르세유로 이적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현재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이적은 완료됐다. 고메스는 자유계약(FA)으로 LOSC 릴을 떠나며, 마르세유에 도착해 3년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마르세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또 하나의 중요한 전력 보강"이라고 설명했다.
2000년생 젊은 미드필더 고메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스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16-17시즌 불과 16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에 성공하면서 축구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다만 이후 충분한 기회를 부여받지 못한 채 맨유와 계약이 만료됐다.
릴에서 반등을 이뤄냈다. 2020-21시즌 릴에 합류한 그는 이적 첫 시즌 포르투갈의 보아비스타로 임대를 떠나 성장을 도모했다. 32경기 6골 3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 속에 릴에 복귀한 그는 이듬해 주전 자리를 차지했으며, 지금까지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통산 기록은 134경기 10골 19도움.
특히 파울로 폰세카 감독의 지도 아래 3선으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개성 있는 선수로 거듭났다. 왜소한 체격(168cm, 52kg)이 주는 단점을 상쇄했기 때문. 상대적으로 낮은 압박 속에서 우수한 탈압박과 양질의 패스를 적극 활용했다. 이에 지난 시즌 45경기 2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데 이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올 시즌을 끝으로 릴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이미 고메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작별 인사를 할 때가 됐다. 릴에서 잊을 수 없는 4년을 보냈다. 릴은 단순한 팀 그 이상이었다"라며 결별을 선언했다. 이후 토트넘 홋스퍼, 맨유 등이 관심을 보이면서 자연스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복귀가 유력해 보였지만 결국 마르세유행을 선택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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