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는 ‘대상’ 원한다는데..'귀궁' 김지훈 “육성재와 베스트커플상 욕심나” [인터뷰④]

김채연 2025. 6. 12.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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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훈이 시상식을 두고 모친과 갈라진 반응을 보였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 배우 김지훈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한편, 김지훈이 출연한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지난 7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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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보물섬’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배우 김지훈과 육성재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4.17 /sunday@osen.co.kr

[OSEN=신사, 김채연 기자] 배우 김지훈이 시상식을 두고 모친과 갈라진 반응을 보였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 배우 김지훈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지훈은 극 중 정의로운 군주이자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 한 여자를 향한 순애보를 품은 남자까지 ‘왕 이정’ 캐릭터가 가진 복합적인 면모를 깊이 있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지훈은 ‘귀궁’으로 2009년 ‘천추태후’ 이후 16년 만에 사극에 출연했으며, 데뷔 후 첫 왕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귀궁’은 넷플릭스 5개국 1위에 이어 토요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시청자들에 사랑을 받았다.

전형적인 왕 역할에서 탈피해 입체적인 인물을 연기했다는 평가를 받은 김지훈에 연말 시상식에 대한 기대를 묻자 “시상식도 가다 보니까 아예 마음을 비우게 되더라. 크게 연연하는 것도 없고, 주면 감사하고 아니면 말고. 작품이 사랑받은 걸로 주시면 그걸로도 감사한데 엄마가 자꾸..”라며 모친의 반응을 언급했다.

김지훈은 “저는 아무 기대가 없는 상태인 것 같다. 엄마는 당연히 대상을 원한다. ‘왜 이러지’ 싶다”면서 “저는 오히려 강철이(육성재 분)와 베스트커플상 이런 게 오히려 욕심난다”고 전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육성재는 극중 1인2역을 선보이기도. 육성재의 연기를 어떻게 봤냐고 묻자 김지훈은 “진짜 잘해요, 잘하고, 그 강철이 모습일 때 진짜 매력이 더 배가 되는 것 같다. 뭔가 코믹한 장면들이 있는데, 그런 걸 살려내는 센스도 탁월하고 그래서 성재는 노래도 잘하는데 연기도 잘하지 생각한 게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훈이 출연한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지난 7일 종영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SBS '귀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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