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전사자 시신 1239구 상호 인도
이재준 기자 2025. 6. 12. 00:39
![[체르느히우=AP/뉴시스]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체르니히우에서 포로 교환으로 풀려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이동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이날 25세 미만과 중상자 포로를 교환했다. 2025.06.10](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2/newsis/20250612003922731zaxq.jpg)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우크라이나 정부는 11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자국 전사자 시신 1212구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과 키이우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날 러시아로부터 이들 전사자 시신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넘겨받은 시신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 동북부 하르키우주, 남부 자포리아주, 헤르손주, 우크라이나군이 작년 8월 월경 공격한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주에서 숨진 병사 유체라고 매체는 전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시신을 내무부와 사법 당국 등으로 이송해 신원 식별과 유족 확인 등을 서두르고 있다.
러시아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 측에서 자국군 전사자 시신 27구를 넘겨받았다고 공표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지난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직접협상을 통해 6000구의 전사자 시신을 인도하고 1000명씩 전쟁포로 교환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9~10일 이틀간에 걸쳐 25세 미만과 중상 포로를 교환했다. 상호 석방한 포로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0일 귀환한 병사들이 치료가 필요한 부상병이라고 설명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12일에는 중상자 포로를 교환하기 시작한다고 밝혀 추가 포로 석방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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