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 성적도?’ 도내 학교 개인정보 유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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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교 현장에서 학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본지 취재결과 올해 도내 일부 학교의 반 편성 과정에서 학생 개별 성적 등 민감할 수 있는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 개인정보 유출이 반복되고, 최근 SK텔레콤 등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자 강원도교육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이달 중으로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례와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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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이달 중 학교대상 교육 진행
도내 학교 현장에서 학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본지 취재결과 올해 도내 일부 학교의 반 편성 과정에서 학생 개별 성적 등 민감할 수 있는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보 유출은 메신저 앱 단체 대화방을 통해 유출되거나 반 편성 명부를 복도에 게시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일어났다. 도교육청 집계에 따르면 유사한 성격의 유출 사례는 올해만 총 5건에 달한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 개인정보 유출이 반복되고, 최근 SK텔레콤 등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자 강원도교육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이달 중으로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례와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 교육을 진행한다. 11일 삼척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교육장 정기협의회에서도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향후 학교장 공동 연수에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필수 과정으로 추가해 각급 학교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인 학교장이 직접 책임감을 갖고 개인정보를 관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감사 요청을 통해 관련자에게 엄정한 책임을 부과하고, 이를 통해 교직원 전체가 경각심을 느끼고 개인정보를 처리하도록 현장 분위기를 바꿔나갈 계획이다.
박기현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개인정보 유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민엽 기자 jmy40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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