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 전사자 시신 송환…“내일은 중상자 포로 교환”

석혜원 2025. 6. 1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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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스탄불 합의에 따라 전사자 시신을 송환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7일부터 국경 인근에서 우크라이나군 전사자 1,212명의 시신을 냉동 트럭에 싣고 대기했지만, 우크라이나 측이 인도하지 않는다고 비난했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협상한 뒤 중상자, 환자, 젊은 군인 등 전쟁 포로 약 1천 명씩을 교환하고, 전사자 시신도 6천구씩 상호 인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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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스탄불 합의에 따라 전사자 시신을 송환했습니다.

러시아 측 협상단장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우리는 1,212명의 우크라이나군 시신을 넘겼고 27명의 러시아군 시신을 받았다"고 현지시각 11일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도 "전사자 1,212명의 시신이 우크라이나로 돌아왔다"고 발표했지만, 몇 구의 러시아군 유해를 보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7일부터 국경 인근에서 우크라이나군 전사자 1,212명의 시신을 냉동 트럭에 싣고 대기했지만, 우크라이나 측이 인도하지 않는다고 비난했었습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측은 "전사자 시신 교환에 대해 정해진 날짜가 없었다"며 "러시아가 술수를 쓰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9일과 10일에는 25세 미만과 중상자 전쟁포로를 교환했습니다.

양국 모두 전쟁포로 교환 규모를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내일(12일) 우리는 중상자 포로에 대한 긴급 위생 교환을 시작할 것"이라며 추가 포로 교환을 예고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협상한 뒤 중상자, 환자, 젊은 군인 등 전쟁 포로 약 1천 명씩을 교환하고, 전사자 시신도 6천구씩 상호 인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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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혜원 기자 (hey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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