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 “김건희 여사 비화폰, 내부 규정 따라 제공”

이혜원 기자 2025. 6. 1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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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게 비화폰(보안 휴대전화)을 지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경호처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비화폰은 국가정보원의 '국가정보보안기본 지침' 등을 근거로 한 대통령경호처의 내부 규정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며 "김 여사에 대해서는 관련 내부 규정에 따라 제공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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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구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5.6.3. 사진공동취재단
대통령경호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게 비화폰(보안 휴대전화)을 지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경호처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비화폰은 국가정보원의 ‘국가정보보안기본 지침’ 등을 근거로 한 대통령경호처의 내부 규정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며 “김 여사에 대해서는 관련 내부 규정에 따라 제공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호처는 관련 규정에 대해 개선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1월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 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에게 “김건희 씨에게도 비화폰을 지급한 적이 있느냐”고 질문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차장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답했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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