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면식 없는 40대 여성 초등생들에 유통기한 1년 넘은 젤리 건네... 경찰, 수사 중

임명수 2025. 6. 1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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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일면식 없는 40대 여성으로부터 젤리를 받아먹은 초등학생들이 이상 증세를 보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인천 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9분쯤 부평구 청천동 모 초등학교 관계자로부터 "학교 앞에서 모르는 사람이 나눠 준 젤리를 먹은 학생들이 배탈 났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젤리를 먹은 학생들은 5학년생 6명으로 이중 4명이 메스꺼움 등 이상 증세를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진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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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6명 받아 먹고 4명 복통 호소 치료
유통기한 1년 넘어...국가수에 성분 의뢰
인천 부평서, 40대 여성 소환 조사 예정
인천 부평경찰서 전경. 인천경찰청 제공

인천에서 일면식 없는 40대 여성으로부터 젤리를 받아먹은 초등학생들이 이상 증세를 보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인천 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9분쯤 부평구 청천동 모 초등학교 관계자로부터 “학교 앞에서 모르는 사람이 나눠 준 젤리를 먹은 학생들이 배탈 났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젤리를 먹은 학생들은 5학년생 6명으로 이중 4명이 메스꺼움 등 이상 증세를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진료 받았다. 현재 4명 모두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학생들에게 젤리를 나눠준 A씨를 특정하고 임의동행 해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점심시간에 해당 학교 정문 인근에서 학생들에게 개별 포장된 젤리를 나눠줬으며, 이들은 이날 처음 본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나눠준 젤리는 유통기한이 1년 이상 지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수거한 젤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성분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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