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케인 처럼 토트넘 떠날 수 있다'…토트넘 감독 부임 후 첫 번째 결정 주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11일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의 미래는 불안정해졌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과 최종 합의에 도달하면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 합류했을 때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프랭크 감독이 부임하면 손흥민과 로메로가 비슷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며 '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12개월 남았다. 손흥민과 토트넘 모두에게 유리한 협상이 성사된다면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팀들은 손흥민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보유하고 있는 손흥민의 합류가 리그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도 관심받고 있다. 토트넘의 주장이었던 요리스가 LA FC에서 활약하고 있다'면서도 'MLS 클럽이 손흥민 영입 비용을 마련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면 내년 이적료 없이 손흥민을 잃게 될 것이다. 토트넘이 2년전 케인을 매각한 것도 그런 우려 때문이었다'며 '프랭크 감독은 뛰어난 소통 능력과 함께 선수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지도자다. 손흥민을 다시 정상급 선수로 복귀시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하고 손흥민은 다시 한 번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10일 열린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최종전을 마친 후 자신의 거취에 대해 "나도 상당히 궁금하다"며 "미래를 생각하기보다는 현재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조금 더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내가 어디에 있든 항상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선수라는 것은 변함없다. 해야 할 것은 최선을 다해서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9일 '프랭크 감독의 토트넘 감독 부임설은 음뵈모의 다음 행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음뵈모는 브렌트포드를 떠날 가능성이 높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앞두고 있다'면서도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는다면 토트넘은 음뵈모 영입에 뛰어들 것이다. 프랭크 감독은 음뵈모 영입을 원한다는 뜻을 토트넘에 전달했다'며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을 경우 공격진 보강 계획을 언급했다.


영국 매체 투더레인앤백은 10일 '음뵈모가 토트넘에 합류하면 손흥민이 팀을 떠날 수도 있다'면서도 '손흥민은 수년간 토트넘의 상징이었다. 헌신적으로 뛰었고 결정적인 골을 넣었다. 손흥민을 방출하는 것은 단순한 전술적 조정이 아니다. 클럽의 위대한 아이콘과의 관계를 끊는 것을 의미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후 재건을 노리는 클럽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손흥민을 방출하는 것은 팬들에게 이상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우승 조차 클럽의 영웅에게 연속성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훌륭한 대체자를 확보하지 못한 채 손흥민을 매각하는 것은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토트넘은 신중해야 한다. 손흥민의 거취는 클럽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